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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엔군참전·정전60주년. 알고 계십니까?


 올해는 유엔군참전·정전6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입니다. 6·25전쟁 발발로 대한민국의 이름이 지워질 위기의 순간, 대한민국은 자유수호의 일념으로 달려온 참전국의 도움으로 모든 국민이 하나 되어 국난을 극복하고, 폐허 속에서 다시 태어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유엔군참전·정전60주년을 맞이하여 대한민국 정부에서는 국가보훈처를 중심으로 유엔군참전·정전60주년을 알리며 참전한 유엔군 용사에게 감사함을 전달하는 각종 행사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이번 60주년 행사는 단지 국내행사의 의미로 국한되는 것이 아니고 각 참전국에서도 동시에 유엔군참전·정전60주년을 기리는 행사를 행함으로 국·내외적으로 매우 의미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국문 슬로건>

"함께 지켜온 60년, 함께 나아갈 60년"


<영문 슬로건>

"Our Future Together"


이번 유엔군 참전·정전 60주년에는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저희 ‘남쪽사람들’팀은 그 의미를 3가지로 생각해 보았습니다.

 

 첫째, 유엔군참전·정전60주년을 한반도 긴장 완화를 위한 전환점으로 보아야겠습니다. 한반도는 전쟁이 끝난 게 아니라 중단된 상태임을 모르는 이들이 너무 많습니다. 이러한 점에 초점을 맞춰 국민들에게 정전의 의미를 알리며 한편으로는 평화의 의미를 되새겨 보고자 합니다. 

 

 둘째, 앞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우리의 젊은 세대들에게 6·25전쟁과 유엔군 참전의 의미를 알리고 참전용사들에게 감사함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함께 지켜온 60주년을 되새겨 앞으로 함께 나아갈 60주년을 준비하는 발판으로 삼고자 합니다. 

 

 셋째, 보훈 외교입니다. 참전국에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고 은혜를 잊지 않는 대한민국이라는 국가적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자 합니다.




■ 다시 한 번 돌아보는 60년의 약속. 그리고 믿음.


 정전 60주년 특집으로 MBC에서 방송한 ‘60년의 약속’이라는 프로그램을 간략히 소개하겠습니다.


 

 

 





※출처: MBC 정전60주년 특집 다큐‘60년의 약속’



 본 프로그램은 정전 60주년을 맞아 지난 6월 6일 현충일 때 MBC에서 방영한 프로그램입니다. 감명 게 보았던 주요 장면을 모아서 소개하고자 합니다. 한국전 참전 용사 디지털기념관 이사장인 한종우 이사장은 6·25전쟁과 그 참전용사들이 잊혀진 전쟁, 잊혀진 용사로 전락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왜곡되거나 중요하게 여겨지지 못한 역사적인 사실을 재조명하여 참전용사들의 인터뷰와 그들의 사진을 게시하는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6·25전쟁에 참전했던 UN참전용사들은 한국에서 흘린 피와 땀을 잊지 못하였고, 항상 가슴속에 코리아라는 나라를 담아두고 살고 계셨습니다. 그리고 지금 훌륭하게 성장한 대한민국과 우리의 국민들에게 “너무나도 잘 성장해 주어서 고맙다”며 감사하다고 하였습니다.

 지난 60년 목숨을 바쳐 전선을 사수한, 너무나도 감사하고 존경하는 이러한 영웅들에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아마도 가장 간단한 실천에서 그 해답을 찾을 수 있겠습니다. 지금까지도, 앞으로도, 더 시간이 흘러도 우리의 국민들이 참전 용사들을 잊지 않고 6·25전쟁이 있는 호국보훈의 달 6월만큼은 감사하는 마음을 되새기며 지내는 것이 어떨까요?




■ 대구 젊음의 거리 동성로에서 유엔군참전·정전60주년을 외치다.


 다가오는 7월 27일에는 유엔군참전·정전60주년을 기억하는 정부국제행사가 진행됩니다. 이렇게 올해는 어느 해보다 더욱 뜻 깊은 나라사랑의 해이기에 우리 국가보훈처 온라인 기자단 “남쪽 사람들”팀이 유엔군참전·정전60주년을 시민들(특히 젊은 세대)에게 알리며 참전용사에게 감사함을 전달하고자 거리에 나섰습니다.



 첫 행선지는 대구를 대표하는 유명 관광지인 근대화 골목거리 중 이상화 시인과 국채보상운동의 주역 서상돈 선생의 고택을 활동 중심지로 잡아 이곳을 찾아주는 젊은 학생들과 관람객들에게 유엔군참전·정전60주년을 설명하며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는 캠페인을 시작하고자 하였습니다. 먼저 활동에 앞서 우리 “남쪽 사람들”팀이 수행하는 임무를 간략히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첫째, 시민들에게 유엔군참전·정전60주년에 대해 간단히 설명해주며, 올해 더욱 특별한 나라사랑의 의미를 전달합니다.


둘째, 이번 유엔군참전·정전60주년이 세대를 통합하는 행사이기에, 한반도가 이러한 점과 일맥상통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하여 시민들이 전하는 감사메시지를 한반도에 담아서 UN참전용사들에게 전하고자 하였습니다.

(아직 전쟁이 끝난 것이 아니고 한반도는 엄밀히 남·북으로 나뉘어 있는데 한반도를 통한 메시지 전달이 조금 어색할 수도 있겠지만, 빨리하나 될 대한민국을 소원하는 취지로 하였기에 양해를 구하겠습니다.)  


셋째, 시민들이 UN국기와 참전국의 국기가 그려져 있는 유엔군참전·정전60주년을 상징하는 포스트와 함께 사진을 찍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유엔군참전·정전60주년을 기억해 달라는 소망을 담아 보았습니다.






 유엔군참전·정전60주년 거리캠페인의 첫 번째 참가자이신 안소연(대구 24) 씨의 모습을 담아 보았습니다. 우리의 일상에서 처음의 의미는 상당히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안소연씨에게 간단한 거리 인터뷰를 요청해보았습니다. 





질문: 올해 계사년은 유엔군참전·정전60주년이 되는 해인데 혹시 알고 계셨나요?

 

안소연: 아니요. 60주년인 것도 사실 모르고 유엔군이 6·25전쟁에 참전했다는 사실은 알고 있는데 그러한 참전을 기억하기 위한 행사를 진행한다는 사실도 오늘에야 처음으로 알았어요.

 

질문: 아 그렇군요. 그렇다면 저희가 설명한 유엔군참전·정전60주년의 설명을 듣고 짧은 감사의 메시지를 전달해보며 어떠한 마음가짐이 들었나요?

 

안소연: 사실 지금 전쟁이 끝난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의 평화가 마냥 당연히 지속할 것이라는 생각을 해왔던 것 같아요. 언제 어느 때 전쟁이 발발할지 모르는데 말이죠... 이러한 생각을 하면 지금의 이 평화를 만들어 준 6·25전쟁 참전용사님들과 특히 유엔연합군 참전용사님들께 정말 어떻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오늘 유엔군참전·정전60주년에 관한 간단한 홍보를 국가보훈처 기자단 분들에게 듣게 되어서 그동안 제가 잊고 있던 또 다른 고마움을 느끼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질문: 진심으로 말씀해주시니 저희 또한 감사합니다. 그렇다면 마지막으로 유엔군참전·정전60주년을 맞아 유엔참전용사님들에게 짧게나마 그 감사함을 전달하는 말씀 부탁하겠습니다.

 

안소연: 아 우선 피 한 방울 썩이지 않은 타국을 위해 목숨 바쳐 대한민국을 지켜주신 점 잊지 않겠습니다. 너무너무 고맙습니다. 용사님들의 젊음의 희생과 노고를 통해 오늘날 저 또한 이렇게 존재할 수 있었겠죠? 지금 마땅히 어떻게 보답해야 할 방법은 잘 모르겠지만... 아마도 소중히 지켜준 이 강산에서 후회 없이 살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이 제가 생각하는 보답의 방법일 것 같습니다. 한강의 기적을 이룬 우리나라를 자주 방문해 주시면 좋겠어요.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이날 대구의 날씨는 33도가 훌쩍 넘었습니다. 이러한 불볕더위 속에서 진심을 담아 인터뷰에 응해주신 안소연 씨를 보면서 오늘 저희가 하는 이 활동이 매우 의미가 있는 홍보라는 것임을 다시 한 번 되새기게 되었습니다. 파이팅을 외치며 더 많은 시민과의 접촉을 위해서 대구의 젊음의 거리 동성로로 이동하였습니다.   



[젊은 세대를 대상으로 한 유엔군참전·정전60주년 홍보 활동] 



 거리의 무더위를 피해서 이동한 두 번째 장소는 중심지에 위치한 모 극장입니다. 남자 셋이서 영화를 보러 오는 경우는 이례적인 경우인지라, 한걸음에 다가가 이 삼총사에게 저희의 임무를 수행하였습니다. 올해 20살이 된 친구들인데 오늘 저희가 홍보한 간단한 내용을 주위의 더 많은 친구들에게도 알려주길 부탁하였습니다. 강성찬(대구 20)군은 “1953년을 기억합니다. 여러분의 참전에 감사합니다.”의 메시지를 대표로 남겨줬습니다. 






 지하상가로 이동하다가 만난 군인 장병들입니다. 군인의 입장으로 유엔군참전·정전60주년은 특별한 의미가 있을 것 같아 인터뷰를 요청하였는데 바쁜 와중에도 미소를 머금고 흔쾌히 허락해 주어서 정말 고마웠습니다. “수도 서울 절대 사수! 충성!”의 메시지를 남겼는데요. 이 더운 여름에도 국가와 민족을 위해 고생하는 군인 장병 여러분 정말 멋있고 늠름합니다. 각자 맡은 자리와 역할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 역시 최고의 모습인 듯 보였습니다.

 그리고 같은 팀원이 아니지만, 함께 활동해준 김용호 기자의 모습도 보이네요. 나라사랑을 전달하는데 편 가르기 없이 활동하는 우리 김용호 기자의 모습이 정말 멋있습니다. 역시 대구 사나이 의리는 살아있네요.


 

[시민들이 전달하는 감사의 메시지]

 




 동성로 거리를 돌아다니며 많은 감사메시지를 대구 시민들로부터 전달 받았습니다. 모든 메시지를 소개하는 것 보다 간추려서 가장 인상 깊었던 메시지를 아래의 표에 정리해보았습니다.



감성일: 당신이 있어 나와 나의 여인이 하나가 될 수 있었습니다.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살아가겠습니다. 당신들의 노력을 잊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진희: 행복한 대한민국 당신들의 고귀한 희생이 있었기에... 감사합니다.

 

이은정: 60년이 지난 지금도 숭고한 희생에 감사하고 지금 이 시간에 충실하게 살려 합니다.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감사함을 전합니다.

 

이남기: 모르고 살았습니다. 고마운 존재를. 앞으로 기억할게요.

 

이경미: 받은 도움을 다시 남에게 돌려줄 수 있을 때까지 바르게 자라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희 ‘남쪽 사람들’ 팀은 대한적십자 헌혈의 집, 커피 전문점, 어학원, 지하상가, 극장가 등을 포함한 젊은이들이 모이는 장소를 방문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유엔군참전·정전60주년을 소개함과 동시에 그 중요한 의미를 공유하였습니다. 또한, 지금의 이 평화가 그냥 얻어진 것이 아닌 UN참전용사들과 국군 장병들의 희생으로 이루어졌음을 알리고, 이에 대한 느낌을 한반도 모양 지도에 한 줄 메시지로 남겨보도록 하였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올해가 유엔군참전·정전60주년이라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습니다. 저희의 유엔군참전·정전60주년 거리 홍보 활동이 국민들의 인식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소원하며, 7월 27일에 있을 7‧27정부행사에도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다가오는 7월 27일에는 ‘함께 지켜온 60주년, 함께 나아갈 60년’이라는 주제 아래, 유엔군참전·정전60주년 정부행사가 거행됩니다. 이번 행사는 UN참전국 정부대표, 국내외 참전용사, 시민 등 4,000 여명이 참석하는 국제행사로 UN참전용사와 국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지금 우리들이 이렇게 살아갈 수 있는 건, 국가와 민족을 넘어서 대한민국을 지켜준 UN참전용사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 분들에게 보답하는 마음으로 유엔군참전‧정전60주년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가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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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대한민국 훈남훈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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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양재선

    2013.07.25 09: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호 활동적인 기자단 모습 좋네요~~

  2. 미영

    2013.07.25 09: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기자단 분들, 열정이 느껴집니다. 저도 저런 때가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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