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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으로부터 68년 전 여름, 안동에서는 북한군의 남진을 막기 위해 치열한 접전이 벌어졌는데요,  안동지구 전투의 영웅, 허봉익 육군 대위가 8월의 6.25전쟁영웅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안동지구 전투는 6.25전쟁 초기, 국군과 유엔군이 낙동강 방어선으로 철수하기 직전에 국군 제8사단과 수도사단 1연대가 안동지역에서 북한군 제12사단과 제8사단 소속 일부 병력의 침공을 4일 동안 저지한 방어전투였습니다.


1950년 7월 31일 새벽, 북한군 제12사단은 전차를 선두로 대대적인 공격을 감행하였습니다.

이 무렵 육군본부는 낙동강 방어선을 형성 계획에 따라 7월 31일 24시를 기해 안동에서 철수할 것을 결정하고, 명령을 하달하였습니다.


▲ 1950년 7월 말, 안동에서 지도를 살피는 장교들 (출처: 국사편찬위원회)


이에 따라 국군 제8사단은 낙동강 전선으로 철수 작전을 진행하였습니다.

그러나 북한군 1개 연대와 접전을 벌이고 있던 제16연대는 철수명령을 뒤늦게 받았고, 북한군에게 포위당하여 각개로 철수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장교 21명, 병사 814명이 전사하고 실종되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 1950년 8월, 안동에서 떠나는 피난민들 (출처: 국사편찬위원회)


이때 제3대대 3중대장 허봉익 대위는 2개 소대 병력을 인솔하여 북한군 2개 대대 병력과 *백병전을 벌였습니다. 그가 지휘하는 제3중대는 북한군 1개 중대를 격멸하고 포위망 돌파를 위해 고군분투했지만, 이 과정에서 적의 포격과 수적 열세로 허봉익 대위는 전사하고 말았습니다.


*백병전 : 적과 근접해 있어 사격이 이루어지지 않으므로 육박하여 칼․창․총검 등으로 싸우는 전투.

‘육박전’이라고도 함. 


▲ 1950년 안동 근교에 이루어진 미 공군의 폭격 (출처: 국사편찬위원회)


1950년 8월 2일 안동지구전투에서 전사한 허봉익 대위. 장렬하게 산화한 그의 유해는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되었고 정부는 그의 공적을 기려 1954년, 태극무공훈장을 추서하였습니다.


▲ 태극무공훈장 (출처: 대한민국 상훈)


임전무퇴의 정신으로 대한민국을 수호했던 허봉익 대위. 8월의 6.25전쟁영웅, 허봉익 육군 대위를 기억해주세요!



Posted by 대한민국 훈남훈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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