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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3주년 광복절과 대한민국 정부 수립 70주년을 맞아 특별한 손님들이 한국을 방문합니다. 바로 국외거주 독립유공자 후손들인데요. 국가보훈처는 8월 12일(일)부터 18일(토)까지 6박 7일간 ‘국외거주 독립유공자 후손 초청행사’를 개최합니다.


▲ 작년 국외거주 독립유공자 후손 초청 행사


‘국외거주 독립유공자 후손 초청행사’는 국외에서 독립운동을 한 선조들의 영향으로 현지에서 출생․성장하여 대한민국을 방문할 기회가 없었던 분들을 초청하는 행사로, 광복 50주년이었던 1995년부터 국가보훈처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습니다.


# 대를 잇는 대한민국 사랑, 국외거주 독립유공자 후손들


이번 행사에는 6개국 43명의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방한합니다. 올해는 특히 특별주기를 앞둔 독립운동가 후손 및 외국인 독립운동가·부부독립운동가 후손, 미주지역 최대 독립운동가문 후손, 그리고 한 번도 초청되지 않았던 국가에 거주하는 독립운동가 후손들이 초청되어 그 의미를 더합니다. 


< 특별 초청자 >

·(특별주기) 안중근(’19년 의거 110주년) 후손 : 토니안(증손자), 앤디리(외증손자)

·(미주지역 최대 독립운동가문) 강명화(일가 8명 독립운동가) 후손

  : 수잔강(손녀), 마이클레이(손서)

·(외국인 독립운동가) 조지애쉬모어피치(미국) 후손 : 로버트피치(아들), 데이비드피치(손자)

  저보성(중국) 후손 : 저문배(증손녀), 송위상(증손서)

·(부부독립운동가) 오영선·이의순 후손 : 오배영(손자), 성휘홍(손부), 후리나(증손녀)

  장현근·신정숙 후손 : 장미라(손녀), 김성규(손서), 김브랜든제니(증손자)

·(최초 초청국가, 브라질) 임평 후손 : 임관택(자녀), 임호(손자)


먼저 2019년에 의거 110주년을 맞는 안중근 의사의 후손이 방한하는데요. 안중근 의사는 삼흥학교, 돈의학교를 설립하여 인재교육에 힘쓰고, 1909년 단지동맹을 결성한 후 10월에 하얼빈역에서 의거를 일으킨 독립운동가입니다.


▲ 미주 지역 최대 독립운동가문 강명화 선생의 가족들


또한 이번 행사에는 가문 일가가 미국 전역에서 독립운동을 하여 8명의 독립유공자를 낳은 미주 지역 최대 독립운동가문 강명화 선생의 후손이 참여합니다. 강명화 선생의 아들 중 3명(강영대, 강영문, 강영상)은 직계 후손이 없어 훈장이 전수되지 못했는데요. 이번 초청행사로 방한하는 후손에게 훈장을 전수할 예정입니다. 


▲ 조지 애쉬모어 피치 선생


외국인임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의 독립운동을 위해 힘쓴 조지 애쉬모어 피치(미국)와 저보성(중국)의 후손도 방한하는데요. 조지 애쉬모어 피치는 윤봉길 의사 의거 이후 김구 일행을 보호하고, 1940년대 중국 정부에 임시정부 승인을 호소하였으며 올해 1월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저보성은 중국의 정치가이자 사회활동가로 신해혁명 이후 항일 투쟁 활동을 하였으며, 김구 선생 등 임시정부 요인들의 신변보호에 앞장섰던 분입니다. 


▲ 오영선, 이의순 부부 독립운동가의 가족사진


부부가 함께 독립운동을 펼친 오영순·이의순선생, 장현근·신정숙 선생의 후손도 초청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한 번도 초청되지 않았던 국가, 브라질에 거주하는 임평 선생의 후손이 방한하여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할 예정인데요. 임평 선생은 1929년 광주학생운동 당시 서울에서 학생운동에 참여하였으며, 광복군 작전에 참가하기도 한 독립운동가입니다.


# 국외거주 독립유공자 후손들은 어떤 일정을 함께 할까요?


독립유공자 후손들은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서대문형무소역사관과 독립기념관 견학, 비무장지대(DMZ) 방문 등 독립운동의 발자취 및 분단과 화합의 역사, 대한민국의 발전상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일정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특히 정부수립 7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정부수립 70년 기념 특별전’을 관람하여 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으로 수립된 대한민국 정부의 발자취를 함께 공유할 계획입니다. 


▲ 2017년에 독립기념관을 찾았던 국외거주 독립유공자 후손들


16일(목) 국가보훈처에서 준비한 환송 만찬에서는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보답하고, 현지에서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꿋꿋하게 생활하는 후손들을 격려할 예정입니다. 또 만찬장에서는 청소년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맹세문을 낭독하여 조국에 대한 자긍심을 갖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입니다.


▼ 독립유공자 약력

[참고]독립유공자 약력(25명)_2018년.hwp


국가보훈처는 2019년,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더 많은 국외거주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초청하여 국민과 재외동포가 하나 되는 기회를 확대하고, 외국 독립유공자 후손과의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통해 독립운동의 가치가 세대를 넘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에 방문하는 국외거주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환영해주세요!


Posted by 대한민국 훈남훈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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