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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훈터 독자 여러분. 평창 동계올림픽의 활기찬 소식들이 연일 들려오고 있는데요. 평창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강원도 지역의 국가수호 현충시설 소개 시리즈 제2탄! 함께 만나볼까요?

 

 

'강원도 평창군 현충탑'

 

▲ 강원도 평창군 평창읍에 위치한 현충탑. (출처 : 국가보훈처 현충시설 정보 서비스)

 

강원도 평창군 하리 노성산에는 6.25전쟁에서 전사한 평창 출신의 호국전몰군경 영령을 추모하기 위한 현충탑이 있습니다. 이 현충탑은 나라를 구하기 위해 목숨 바쳐 6.25전쟁에 참전했던 평창군 출신 전몰용사 681위와 순직경찰관 33위의 희생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건립되었습니다. 

1959년, 강원도 평창군은 호국전몰군경의 숭고한 애국심을 널리 알리고 그들의 유족을 위로하기 위해 현충탑을 준공하였고, 1991년 10월 현재의 위치로 이전하여 다시 건립하였습니다.

 

▲ 강원도 평창군 평창읍에 위치한 현충탑. (출처 : 국가보훈처 현충시설 정보 서비스)

 

현충탑 중앙에 있는 청동제 불꽃은 탑에 새겨진 영령 714위의 조국애를 상징합니다.

 

매년 6월 6일 현충일, 평창군에서는 6.25전쟁 당시 희생, 헌신한 이들을 기리기 위해 이들의 추모행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 현충탑이 위치한 노성산의 모습. (출처 : 평창문화관광 http://tour.pc.go.kr/)

 

 

 

  

'강릉지구 전적비'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안인진리에는 6.25전쟁 당시 혁혁한 전공을 세운 제10전투비행단 창설 조종사 108명을 추모하기 위한 강릉지구 전적비가 있습니다.

 

제10전투비행단은 1953년 2월 15일 제10전투비행전대를 모체로 하여 창설되었고, 적 후방 차단작전 약 5,000회와 공지협동작전 2,851회를 통해 6.25전쟁에 큰 기여를 하였습니다.


▲ 강원도 강릉시에 위치한 강릉지구 전적비 (출처 : 국가보훈처 온라인 기자단)

 

▲ 제10전투비행단 소속의 유치곤 준장

 

전투비행단 소속 108명의 조종사는 승호리 철교폭파 작전, 평양 대폭격 작전 등 7,851회의 전투에 출격하여 큰 전과를 올렸습니다.

 

특히, 한국 공군의 빛나는 전공을 세웠고 영화 ‘빨간 마후라’의 실제 모델이 된 유치곤 준장 또한 F-51D 출격 조종사로서 1952년 평양 근교의 승호리 철교폭파 작전에 출전하였습니다. 유치곤 장군은 승호리 철교폭파작전을 단 한 번의 초저공비행으로 완수하는 등 한국 공군 역사상 최고의 조종사로 회자되고 있습니다.

 

▲ 강릉지구 전적비의 비문과 F-51D 출격 조종사 명단 (출처 : 국가보훈처 현충시설 정보 서비스)

  


  

평창 동계올림픽의 생생한 현장을 만나기 위해 강원도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훈터 독자 여러분!  현충시설 방문을 통해 더욱 더 잊지 못할 2018년 겨울을 만들어 보시는 건 어떨까요?

 

* 참고 사이트

국가보훈처 현충시설 정보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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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평창군 평창읍 하리 | 현충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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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훈터 독자 여러분! D-3! 전 세계인의 축제, 평창 동계올림픽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평창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강원도 지역의 평창, 강릉, 정선에 대한 관심도 뜨거운데요, 이 곳에도 국가보훈처 지정 현충시설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올림픽의 열기만큼 뜨겁고 열정적인 국가수호의 정신을 느껴볼 수 있는 곳, 강원도의 현충시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네덜란드 참전 기념비'


▲ 강원도 횡성에 위치한 네덜란드 참전 기념비. (출처 : 국가보훈처 현충시설 정보 서비스)


네덜란드는 6.25전쟁 당시 우리나라의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육·해군 총 5,322명의 병력을 파견하는 등 도움의 손길을 보내왔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그 중 120명이 전사하고 645명이 부상을 입게 되었지요.* (출처 :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 ‘통계로 본 6.25전쟁’)


강원도 횡성에는 네덜란드군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한 현충시설이 있습니다. 왜 이곳에 있는 걸까요?

네덜란드군이 격전을 치렀던 전투가 바로 ‘횡성 전투’이기 때문입니다. 

네덜란드 참전 기념비는 네덜란드군이 치열한 전투를 치르고, 오우덴 중령 등 많은 전사자를 낸 횡성전투를 기리는 횡성참전기념공원(강원도 횡성군 우천면 우항리) 내에 세워져 있습니다.


▲ 네덜란드의 국기 / 6.25전쟁 당시 네덜란드군의 주요 전투 지도. (출처 :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


6.25전쟁 당시 우리나라에 파병된 네덜란드군은 1951년 2월, 강원도 횡성의 북천리 부근에서 적군과 치열한 접전을 벌였습니다. 당시 네덜란드대대 지휘관이었던 오우덴 중령을 비롯하여 많은 전사자가 발생했는데요, 이들의 희생으로 아군은 퇴로를 열 수 있었으며 유엔군은 반격의 기회를 갖게 되면서 이후 전쟁의 양상은 크게 바뀌게 되었습니다. 


▲ 네덜란드 횡성전투 65주년 기념식


이곳 네덜란드 참전 기념비에서는 지난 2016년 5월, ‘횡성전투 65주년 기념식’이 거행되었습니다. 이때 당시 국가보훈처의 초청으로 한국을 다시 찾은 네덜란드 참전용사들이 이곳을 방문하여 전우들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지요.








'오우덴 중령 현충비'


2월의 전쟁영웅, 마리누스 덴 오우덴 중령은 네덜란드 왕립 육군사관학교 졸업 후 1932년 7월 31일 네덜란드 왕립 육군 소위로 임관하였습니다.


이후 그는 1950년 6.25전쟁에 참전하기 위해 조직된 유엔군의 네덜란드 대대에 자원하게 되죠. 당시 소령으로 네덜란드 대대의 지휘관으로 임명된 오우덴 중령은 같은 해 10월 26일 한국으로 출발, 한 달여 만에 부산항에 도착하였습니다. 부산에 도착한 지 1주일 만에 전선으로 파견된 오우덴 중령과 그의 대대는 12월 중순의 혹한 속에서 북한군과 중공군의 공격을 방어하는 작전을 수행했습니다.


▲ 2018년 2월의 전쟁영웅 마리누스 덴 오우덴 육군 중령


1951년 2월 11일 벌어진 횡성 전투. 오우덴 중령의 부대는 홍천-횡성간 도로에서 북한군과 중공군의 대대적인 반격에 맞서 후퇴하는 국군을 엄호하였습니다. 밀고 밀리는 치열한 접전 끝에 오우덴 중령을 포함한 많은 네덜란드군이 전사하게 되었죠.


오우덴 중령 현충비는 강원도 횡성군 횡성읍 읍하리에 위치한 횡성 보훈공원 내에 있습니다. 오우덴 중령 현충비는 6.25전쟁에 참전한 유엔군 네덜란드 대대의 지휘관이었던 마리누스 덴 오우덴(Marinus P.A.den Ouden) 중령과 전사자를 기리기 위해 건립되었습니다. 


▲ 횡성 보훈공원 내에 위치한 오우덴 중령 현충비.

(출처 : 국가보훈처 현충시설 정보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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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동계올림픽을 맞아 강원도의 현충시설을 안내해 드렸는데요, 평창 동계올림픽도 관람하고 현충시설도 찾아가 보는 특별한 여행 코스를 추천 드립니다! :) 강원도 지역의 현충시설, 계속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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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횡성군 우천면 우항리 | 횡성참전기념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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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대한민국 훈남훈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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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19일(금), 경기도 파주 임진강에서 2018년 새해의 문을 활짝 여는 특별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바로 6.25참전 캐나다 참전용사가 함께하는 ‘2018 임진클래식*(Imjin Classic)’ 아이스하키 재현 행사와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 봉송이었습니다. 


* 아주 특별한 아이스하키 경기, ‘임진클래식(Imjin Classic)’

: 6·25 당시 한국에 파병된 캐나다 참전용사들이

임진강을 경기장 삼아 개최한 친선 아이스하키 경기 


6.25전쟁이 한창이던 1952년, 고향을 그리워하며 하키스틱을 잡았던 캐나다 참전용사들. 그리고 60여 년이 지난 2018년, 그들이 친선 아이스하키 경기를 펼쳤던 바로 그 임진강 부근에서 당시 경기의 재현 행사가 펼쳐졌습니다.

훈터 독자 여러분에게 그 현장의 감동을 전해드리기 위해 저, 훈터지기가 직접 임진강을 찾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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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보훈처는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6.25참전 캐나다 참전용사(가족)을 초청하였습니다.

사진은 1월 18일,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하여 참배한 뒤 환영 오찬에 참석한 캐나다 참전용사들.


국가보훈처는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주한 캐나다 대사관과 함께 ‘임진클래식’ 아이스하키 재현행사 및 성화 봉송을 위해 6.25참전 캐나다 참전용사(가족) 6명을 초청하였습니다. 


지난 1월 17일(수) 입국한 이들은 다음 날인 18일(목),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하여 참배 및 헌화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임진클래식 행사 당일인 1월 19일(금) 오전, 행사에 앞서 기자회견을 가진 캐나다 참전용사들은 이번 임진클래식 행사에 참여하게 된 소감과 6.25전쟁 당시에 아이스하키 경기를 열게 된 사연들을 나누었습니다.


▲ 클로드 샤를랭씨(왼쪽), 데니스 무어씨(가운데), 존 비숍씨(오른쪽)


성화 봉송 주자로 참가하는 참전용사 클로드 샤를랭(Claude Charland)씨는 

“전쟁 후 60여년이 흐른 지금, 한국은 매우 강력한 회복력으로 국가번영을 이루었습니다. 그 어떤 나라보다도 더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이 이러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서 통일을 이루어내기를 바랍니다. 다시 찾은 한국에서 성화 봉송을 맡게 되어 영광스럽고, 감격스럽습니다.”

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 임진클래식 재현 행사가 열리기 전날인 1월 18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헌화 및 참배 후 방명록을 작성하고 있는 클로드 샤를랭 씨.


이어서 그는 "(1952년) 당시 경기를 할 때 장비는 14인용뿐이었습니다. 하지만 경기를 하고 싶어하는 인원은 18명이었습니다. 하는 수 없이 오전, 오후팀으로 나누어 경기를 했는데, 오후팀은 장비가 따뜻해서 즐거웠던 기억이 납니다.” 라는 추억을 이야기했습니다.


▲ 1월 18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헌화 및 참배했던 데니스 무어 씨.


참전용사 데니스 무어(Dennis Moore, 87세)씨는

“(6.25전쟁) 당시 국방장관이 하키를 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했을 때는 믿지 못했습니다. 장비를 보내줄 테니 하키를 하라고 얘기했을 때에도 못 믿었습니다. 그러나 1951년 12월 말, 저는 PPCLI팀으로 뛸 수 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사령관님이 하키 경기를 하러 지프에 타라고 말했을 때는 정말 감격했습니다.

당시 임진강에서 얼음을 처음 밟았을 때의 느낌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라고 당시의 상황을 생생히 전해주었습니다. 


또한, 에릭 월시 주한 캐나다대사는 “<2018 임진클래식>은 6.25참전 캐나다 참전용사의 용기와 희생을 기리는 행사”라며 “오늘의 대한민국의 평화와 발전에 기여한 캐나다 군인들을 기억하며 동시에 전세계 운동선수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스포츠 축제인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한다.”고 말했습니다.


▲ 임진클래식 개막식에서는 육군 제1보병사단장이 캐나다 참전용사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주한 캐나다 대사가 아이스하키 유니폼을 선물하는 깜짝 이벤트가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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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 봉송 



성화 봉송 주자로 나선 클로드 샤를랭씨는 1951년 캐나다 보병 장교로 입대하여 왕립 22연대(Vandoos) 소속으로 한국 전쟁에 참전했습니다. 클로드 샤를랭씨 외에도 이광재 전 경기도지사, 고재윤 참전용사, 주한캐나다대사가 주자로 참여했습니다. 


# 다시 재현된 ‘임진클래식’


▲ 1952년 당시 임진클래식 현장(출처 : 캐나다 국가기록청)


본격적으로 시작된 캐나다 vs. 한국의 임진클래식 아이스하키 경기!


이번 아이스하키 경기의 하이라이트인 퍽 드롭(Puck Drop, 시구) 행사에는 피우진 국가보훈처장이 참석하여 행사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 2018 임진클래식의 퍽 드롭(Puck Drop, 시구)을 하고 있는 피우진 국가보훈처장과 1952년 임진클래식 당시 퍽 드롭을 하고 있는 모습 (출처 : 국가보훈처, 캐나다 국가기록청)


# 캐나다 vs. 한국 참가팀


2018 임진클래식은 참가팀 구성도 특별했습니다. 캐나다 팀은 6.25전쟁 당시 임진클래식의 두 주역인 육군 프린세스 패트리샤 경보병연대(PPCLI)와 왕립 22연대(Vandoos)의 현역 군인들로 구성된 합동 팀이 출전했습니다. 

한국 팀은 한국 아이스하키의 대표 상징인 연세대학교와 고려대학교가 최초로 합동 팀을 구성하여 출전했습니다.


▲ 2018 임진클래식 경기 현장과 1952년 임진클래식 현장(출처 : 국가보훈처, 캐나다 국가기록청)


양 팀 선수들의 설렘과 긴장감이 경기장 밖에서도 생생하게 느껴졌고,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치열한 경기가 이어졌습니다.


# 경기 결과는?


그렇다면 2018 임진클래식의 경기 결과는 어땠을까요?

캐나다 팀이 한국 팀을 5대 1로 꺾고 2018 ‘임진컵’을 손에 들었습니다. 양측 선수들은 경기가 끝난 이후에도 서로를 격려했고, 관중들의 박수를 받으며 경기는 마무리 되었습니다.


▲ 경기가 끝난 뒤 기념사진 촬영을 하는 한국 팀과 캐나다 팀 선수들


6.25전쟁 당시의 아이스하키 경기를 60여 년 만에 재현한 특별한 시간, ‘2018 임진클래식’!

임진클래식 아이스하키 재현 행사와 캐나다 참전용사의 성화 봉송 행사 현장을 보며, 6.25전쟁 당시 우리나라의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참전했던 유엔군의 희생과 헌신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전 세계인의 축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이 어느덧 17일 정도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여기서 꿀팁!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을 좀더 의미있게 보내는 방법 한 가지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바로 6.25전쟁 당시 우리나라에 도움의 손길을 보내주었던 참전국들의 올림픽 경기를 열심히 응원하는 것이죠. 참전국의 올림픽 경기 일정은 추후 다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도 임진클래식 행사와 같이, 평화와 화합의 에너지가 이어져 나가기를 바라며 이번 취재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대한민국 훈남훈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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