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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터[호국보훈이야기]/이달의 6·25전쟁 호국영웅'에 해당되는 글 88건

  1. 2018.02.02 2월의 전쟁영웅 마리누스 덴 오우덴 육군 중령
  2. 2018.01.03 1월의 전쟁영웅 - 김신 공군 중장 (2)
  3. 2017.12.14 2018년도 이달의 6.25전쟁영웅을 소개합니다! (4)



안녕하세요, 훈터 독자 여러분. 오늘 소개해드릴 분은 2월의 전쟁영웅, 마리누스 덴 오우덴 육군 중령입니다.

오우덴 중령은 6.25전쟁 당시 유엔군 네덜란드 대대의 지휘관으로 참전, 헌신적인 리더쉽을 보여주며 유엔군에 반격의 기회를 갖게 해준 분입니다.


▲ 마리누스 덴 오우덴(Marinus P.A.den Ouden) 네덜란드 육군 중령


마리누스 덴 오우덴 중령은 네덜란드 왕립 육군사관학교 졸업 후 1932년 7월 31일 네덜란드 왕립 육군 소위로 임관하여 수많은 전투를 치렀습니다. 그리고 1950년 6.25전쟁에 참전하기 위해 조직된 유엔군의 네덜란드 대대에 자원하였습니다.  


1950년 10월 21일 중령은 당시 소령으로 네덜란드 대대의 지휘관으로 임명되었고, 1950년 10월 26일 한국으로 출발하여 11월 23일 부산항에 도착했습니다. 당시 네덜란드는 1척의 구축함과 함께 총 5,322명을 파병했습니다.


▲ 6.25전쟁 당시 네덜란드 해군 구축함 (출처: 전쟁기념관 블로그)


오우덴 중령과 그의 대대는 전선의 급박한 상황으로 인하여 부산에 도착한지 1주일 만에 전선으로 파견되었습니다. 그들은 미2사단(인디언헤드 사단) 38연대에 배속되었고, 전선의 후방에서 12월 중순의 혹한을 견디며 적군을 방어하는 작전을 수행했습니다.


▲ 1950년, 미군이 부산에 첫 상륙하는 모습(왼쪽) 및 

미 해병이 상륙하는 모습(오른쪽). (출처: 국가기록원)


1951년 2월 5일, 오우덴 중령의 대대는 북한군과 중공군을 북쪽으로 밀어내기 위한 ‘라운드업 작전(Operation Round Up)’*에 참여하였습니다.


* 라운드업 작전(Operation Round Up) : 1951년 2월 5일, 서울 탈환의 여건을 조성하기 위하여 국군이 선봉을, 미군이 후속부대를 맡아 전개한 작전.


▲ 횡성 전투 당시의 모습. (출처: 국가기록원)


2월 11일, 북한군과 중공군은 대대적인 반격을 개시하였고, 홍천-횡성간 도로에서 밀고 밀리는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습니다. 


오우덴 중령의 부대는 큰 피해를 입으며 후퇴하는 국군을 엄호하였습니다. 안타깝게도 이 전투에서 오우덴 중령을 포함하여 15명이 전사하였는데요, 이들의 희생으로 유엔군은 중공군의 공세를 저지하고 반격의 기회를 갖게 됨으로써 이후 전쟁의 양상을 바꿀 수 있었습니다.


▲ 강원도 횡성에 있는 네덜란드 참전 기념비


오우덴 중령이 참전한 주요 전투는 인제 전투, 대우산 전투, 평강-별고지 전투, 횡성 전투 등이 있습니다.


▲ 2016년 5월 11일, 네덜란드 참전용사 초청 행사 당시 거행되었던 오우덴 중령 추모식


머나먼 타국,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목숨 바쳐 지켜낸 마리누스 덴 오우덴 육군 중령과 네덜란드 대대! 2018년 2월의 전쟁영웅 오우덴 중령을 함께 기억해 주셨으면 합니다! 



- 참고 자료

‘횡성전투’,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Posted by 대한민국 훈남훈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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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월의 전쟁영웅으로 선정된 김신 공군 중장은 6.25전쟁 당시 공군의 최초 전투기였던 F-51을 인수하는 데 기여하고, 북한군 후방보급로의 요충지였던 승호리 철교 폭파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했던 분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김신 공군 중장의 이야기를 전해드릴게요.


▲ 김신 공군 중장


김신 중령(당시 계급)은 1950년 6.25전쟁이 발발하자, 그 다음날인 6월 26일에 이근석 대령 등 10명과 함께 일본으로 건너갔습니다. 미군으로부터 F-51 무스탕(Mustang) 전투기를 인수하기 위해서였죠.


김신 중령은 인수에 참여한 10명 중 유일하게 미 공군에서 F-51로 훈련받은 경험을 보유하고 있어, 비행훈련 진행과 전투기 인수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F-51 인수는 대한민국 공군의 본격적인 전투 임무 수행의 결정적인 출발점이었습니다.


한강에서 열린 대한민국 공군 에어쇼에서의 F-51 전투기

(출처 : 국사편찬위원회)


단 한 번의 비행훈련 끝에 F-51 전투기를 인수해 7월 2일 귀국한 김신 중령 등은 다음날인 7월 3일부터 바로 출격하여 묵호, 삼척 지구와 영등포, 노량진 지구 등에서 적 부대와 탄약저장소를 공격했습니다.


이후에도 그는 지리산 공비토벌작전, 대한민국 공군 단독출격작전 등 전쟁기간 중 총 19회 출격하여 조국의 하늘을 사수하기 위해 힘썼습니다.


▲ 전쟁 중 피난민 (출처 : 국가기록원)


김신 공군 중장이 제10전투비행 전대장으로 재임할 당시, 승호리 철교 폭파 임무를 맡게 됩니다.


승호리 철교는 평남 중앙선이 지나는 대동강 지류인 남강에 설치된 철교로, 군수물자를 중·동부 전선으로 수송하는 적 후방보급로의 요충지였습니다. 이 철교의 폭파를 위해 이전에 미 공군이 수차례 출격했으나 성공하지 못했던 전적이 있었죠.


▲ 근접항공작전지원을 펼치는 우리 공군의 모습을 재현한 사진

(출처 : 대한민국 공군 블로그 '공감')


1, 2차 출격에도 임무에 실패하자, 김신 대령(당시 계급)은 휘하 지휘관 참모와 전술적 문제를 논의하여 북한군의 극심한 대공포화의 위협을 무릅쓰고 고도를 강하하여 폭탄을 투하하는 새로운 공격전술을 창안했습니다.

그리고 1952년 1월 15일, 마침내 김신 대령은 승호리 철교 폭파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하였습니다. 


정부는 김신 공군 중장의 전공을 기려 을지무공훈장을 수여했습니다.

 

▲ 폭격을 맞아 불타는 교각 (출처 : 국사편찬위원회)


포화 속에서 평화를 향해 날아올랐던 김신 공군 중장. 2018년 1월의 전쟁영웅인 그의 이름을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대한민국 훈남훈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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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준식

    2018.01.03 12: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백범 김구 선생의 차남으로, (해방 이전에는) 역시 독립운동 전선에 뛰어들었고, (6·25전쟁 때는) 직접 공군 군인의 신분으로 전쟁에 참여하신 진정한 나라사랑의 정신을 실천하신 김신 공군 중장의 업적을 배우는 1월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래도, 군인으로서의 김신 중장의 이야기를 다뤄야 해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독립운동에 대한 기록이나 백범 김구 선생의 아들이라는 기록도 조금은 포함시켜 주셨으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됩니다.

    동시에, 공군 역사에서는 승호리 철교 폭파가 6·25전쟁 당시 매우 중요한 의의를 지닌 듯, 이 사건과 관련하여 선정자 분들이 많은 것을 알 수 있는데요.('14 유치곤 준장, '17 이기협 대령 등 모두 1월에 선정이 되셨네요.) 한편으로는 6·25전쟁영웅 선정자 중 해마다 공군은 1명, 많아도 2명 정도인데, 올해도 공군 인물을 너무 일찍 만나지는 않았나 하고 그냥 푸념 삼아 말씀을 드려 봅니다.

 

안녕하세요, 훈터 독자 여러분! 벌써 한해가 저물어 가고, 2018년을 앞두고 있습니다. 내년도 계획 잘 세우고 계신가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2018년의 ‘이달의 6.25전쟁영웅’ 선정 소식을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내년도 이달의 6.25전쟁영웅으로 선정된 분들은 총 14명으로,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전선을 넘나들며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한 각 군의 영웅들입니다. 특히, 대한민국의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 참전한 4명의 유엔 참전용사의 활약상이 포함되어 있어 그 의미가 더욱 크게 다가옵니다.

 

14명의 6.25전쟁영웅은 전쟁사 연구기관, 유관기관 등에서 추천 받은 인물을 대상으로 군사편찬연구소 연구원 등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심층 논의하여 선정되었습니다.

 

과연 어떤 분들이 선정되었을까요? 지금부터 2018년 이달의 6.25전쟁영웅들을 만나보겠습니다!


이분들은 자신을 희생하여 전투를 승리로 이끌었고, 피난민과 고아들을 구출하는데 크게 기여하였습니다. 전쟁 당시 각 전투에서 보여준 이분들의 살신성인 정신은 오늘의 우리나라를 있게 한 토대를 마련하였습니다.

 

 

# 1월의 6.25전쟁영웅, 김신 공군 중장

 

 

김신 공군 중령(당시 계급)은 1950년 6.25전쟁이 발발한 다음 날인 6월 26일, 이근석 대령 등 10명과 함께 미군으로부터 F-51 무스탕(Mustang) 전투기를 인수하기 위해 일본으로 건너갔습니다. 김신 중령은 인수에 참여한 10명 중 유일하게 미 공군에서 F-51로 훈련받은 경험을 보유하고 있어, 통역과 함께 비행기에 대한 기초적인 설명을 맡아 비행훈련 진행과 전투기 인수에 크게 기여하였습니다. 

 

김 중령은 단 한 번의 비행훈련 끝에 F-51 전투기를 인수해 7월 2일 귀국했고, 묵호, 삼척 지구와 영등포, 노량진 지구, 지리산 공비토벌작전 등 총 19회 출격하였습니다.

 

이후 제10전투비행전대장으로 재임할 당시, 승호리철교 폭파 임무를 맡게 됩니다. 승호리 철교는 평양 동쪽 10km 지점에 위치하고 있어, 군수물자를 중·동부 전선으로 수송하는 적 후방보급로의 요충지였습니다. 그동안 유엔 공군이 수차례 출격했으나 폭파에 실패한 전적이 있었죠.

 

1,2차 출격에도 임무에 실패하자 김신 대령(당시 계급)은 지휘관 참모와 전술적 문제를 논의하여 적의 대공포화의 위협을 감수하고라도 고도를 강하하여 폭탄을 투하하는 새로운 공격전술을 창안했습니다. 1952년 1월 15일, 마침내 승호리철교 폭파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하였습니다.

 

# 2월의 6.25전쟁영웅, 마리누스 덴 오우덴 네덜란드 육군 중령

 

 

2월의 6.25전쟁영웅으로 선정된 마리누스 덴 오우덴 네덜란드 육군 중령은 네덜란드 대대 지휘관으로, 1951년 2월에 추진된 ‘라운드업 작전’(북한군과 중공군을 북쪽으로 밀어내기 위한 작전)에 참여하였습니다.  

 

홍천-횡성간 도로에서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습니다. 오우덴 중령의 부대는 후퇴하는 국군을 엄호하였으며, 밤새 전개된 전투에서 오우덴 중령을 포함한 15명의 병사가 전사하였습니다. 이 전투는 중공군의 공세를 저지하고 유엔군이 반격의 기회를 갖게 되었던, 6.25전쟁의 양상을 바꾼 중요한 전투였습니다.

 

# 9월의 6.25전쟁영웅, 박정모 해병대 대령

 

 

9월의 6.25전쟁영웅으로 선정된 박정모 해병대 대령은 가리산 및 도솔산 전투에서 중대장으로 임무를 수행하여 고지 탈환에 기여하였습니다.

 

▲ 서울탈환작전 당시 중앙청에 게양되는 태극기

 

이후, 서울탈환작전 시 소대원을 인솔하여 시가전을 전개하고, 중앙청에 태극기를 게양하였습니다.

 

# 12월의 6.25전쟁영웅, 에드워드 포니 미국 해병대 대령

 

 

12월의 6.25전쟁영웅으로 선정된 에드워드 포니 미국 해병대 대령은 1950년 12월 15일에서 24일까지 열흘간 펼쳐졌던 흥남철수작전 과정에서 병력 철수 지휘단의 책임관이었습니다. 흥남철수작전은 미국 역사상 전투 상황에서 이루어진 최대 규모의 민간인 해상 탈출 작전이었죠.

에드워드 포니 대령은 뛰어난 리더십과 전문적인 지식으로 장비, 보급품 및 병력의 철수를 계획하였고, 이후 흥남 부두에 발이 묶여 있던 약 10만여 명에 이르는 북한 피난민들의 구출을 도왔습니다.

 

 

내년도 이달의 6.25전쟁영웅 이야기, 어떠셨나요? 국가보훈처는 6.25전쟁에 참전한 국내외 참전용사의 역할 및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18년도 달력과 포스터를 제작․배포하고, 유가족 초청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올해처럼 저희 국가보훈처의 훈터 블로그와 sns 채널에도 매월 이달의 6.25전쟁영웅을 소개해 드릴 예정입니다. 앞으로 저희가 들려드릴 전쟁영웅 이야기, 기대해 주시고 2018년도 국가보훈처와 함께해 주세요!

 

 


Posted by 대한민국 훈남훈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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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준식

    2017.12.14 20: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십니까? 국가보훈처 '이달의 보훈인물' 카페의 고문으로 활동 중인 충남 아산에 거주하는 '역사·문화·나라사랑' 분야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 네스카페, 김준식입니다.

    먼저, 제가 어제 달아드린 내용에 직접 (좋은 말씀과 함께 한) 답변을 달아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오늘 내년 '이달의 6·25전쟁영웅' 선정자 명단을 소개하는 게시물을 만나게 되어 기분도 좋고, 독립운동가와 마찬가지로 14명의 영웅들의 업적을 배우며 나라사랑의 마음도 함께 키워가게 될 내년 한 해에 대한 기대감도 드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런데, 아까까지만 해도 게시물 속 이미지(표)에 '월별 독립운동가' 라는 오타가 있었는데, 지금은 수정이 되었네요. 그래도, 이미지가 등장하기 전에 '~ 의미가 더욱 크게 다가옵니다.' 뒷 부분에 '2018년 이달의 독립운동가는 총 14명으로...' 라는 부분에서 '이달의 독립운동가' 를 '이달의 6·25전쟁영웅' 으로 수정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며, 이 문단의 전체적인 내용이 앞 문단의 내용과 겹치는 부분이 있는 것 같으니 (수정을 하시면서) 한 문단으로 매끄럽게 연결을 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제가 어제 독립운동가 게시물에서도 말씀을 드렸지만, 이제 1월부터 매월 훈터 블로그를 통해서 내년에 선정되신 '이달의 6·25전쟁영웅' 선정자 분들을 소개하며 네티즌 분들의 나라사랑 정신 함양의 가교 역할을 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며, 훈남훈녀 님께서도 항상 하시는 모든 일마다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 하시길 진심으로 기원드리며, 저의 글을 여기서 줄이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2017. 12. 14. 목요일 밤 8시 55분.
    충남 아산에서 '역사·문화·나라사랑' 분야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 네스카페, 김준식 드림.

  2. 2017.12.19 16: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3. 2017.12.20 14: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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