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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터[호국보훈이야기]/이달의 6·25전쟁영웅'에 해당되는 글 92건

  1. 2018.08.01 8월의 6.25전쟁영웅 허봉익 육군 대위
  2. 2018.06.29 7월의 6.25전쟁영웅 김해수 경감·석상익 경위
  3. 2018.06.01 6월의 6.25전쟁영웅 임부택 육군 소장 (1)

지금으로부터 68년 전 여름, 안동에서는 북한군의 남진을 막기 위해 치열한 접전이 벌어졌는데요,  안동지구 전투의 영웅, 허봉익 육군 대위가 8월의 6.25전쟁영웅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안동지구 전투는 6.25전쟁 초기, 국군과 유엔군이 낙동강 방어선으로 철수하기 직전에 국군 제8사단과 수도사단 1연대가 안동지역에서 북한군 제12사단과 제8사단 소속 일부 병력의 침공을 4일 동안 저지한 방어전투였습니다.


1950년 7월 31일 새벽, 북한군 제12사단은 전차를 선두로 대대적인 공격을 감행하였습니다.

이 무렵 육군본부는 낙동강 방어선을 형성 계획에 따라 7월 31일 24시를 기해 안동에서 철수할 것을 결정하고, 명령을 하달하였습니다.


▲ 1950년 7월 말, 안동에서 지도를 살피는 장교들 (출처: 국사편찬위원회)


이에 따라 국군 제8사단은 낙동강 전선으로 철수 작전을 진행하였습니다.

그러나 북한군 1개 연대와 접전을 벌이고 있던 제16연대는 철수명령을 뒤늦게 받았고, 북한군에게 포위당하여 각개로 철수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장교 21명, 병사 814명이 전사하고 실종되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 1950년 8월, 안동에서 떠나는 피난민들 (출처: 국사편찬위원회)


이때 제3대대 3중대장 허봉익 대위는 2개 소대 병력을 인솔하여 북한군 2개 대대 병력과 *백병전을 벌였습니다. 그가 지휘하는 제3중대는 북한군 1개 중대를 격멸하고 포위망 돌파를 위해 고군분투했지만, 이 과정에서 적의 포격과 수적 열세로 허봉익 대위는 전사하고 말았습니다.


*백병전 : 적과 근접해 있어 사격이 이루어지지 않으므로 육박하여 칼․창․총검 등으로 싸우는 전투.

‘육박전’이라고도 함. 


▲ 1950년 안동 근교에 이루어진 미 공군의 폭격 (출처: 국사편찬위원회)


1950년 8월 2일 안동지구전투에서 전사한 허봉익 대위. 장렬하게 산화한 그의 유해는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되었고 정부는 그의 공적을 기려 1954년, 태극무공훈장을 추서하였습니다.


▲ 태극무공훈장 (출처: 대한민국 상훈)


임전무퇴의 정신으로 대한민국을 수호했던 허봉익 대위. 8월의 6.25전쟁영웅, 허봉익 육군 대위를 기억해주세요!



Posted by 대한민국 훈남훈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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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훈터 독자 여러분. 6.25전쟁의 현장에서 대한민국 전투경찰의 활약이 굉장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6.25전쟁 당시 강원도 영월 지역을 지키기 위해 목숨 바친 김해수 경찰 경감과 석상익 경찰 경위가 7월의 6.25전쟁영웅으로 선정되었습니다!



6.25전쟁 개전 초기에는 전쟁에서 우위를 점한 북한군의 공세가 강하게 이루어졌고 1950년 7월 1일, 상당수의 강원도 경찰은 남하를 선택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강원도 영월은 10만kw 규모의 화력발전소가 있는 요충지였습니다. 때문에 강원도비상경비사령부는 조국을 수호하기 위한 결단을 내리고 전경 제8대대를 포함한 영월 방어부대를 편성합니다.


▲ 1956년 영월발전소 (출처: 국가기록원)


7월 2일을 시작으로 영월에서는 수차례의 공방전이 이루어집니다. 영월지구 전투부대는 일시적으로 영월을 점유하는데 성공하지만 북한군의 공세로 결국에는 후퇴하게 됩니다.


▲ 1950년 7월, 전경대의 모습 (출처: 국가기록원)


하지만 강원도 전투경찰은 물러나지 않았습니다. 7월 7일, 상동지역 전경 제8대대 제1중대장 김해수 경감이 이끄는 47명의 결사대가 구성되고 재공격을 준비합니다.


7월 8일 오후 2시경 녹전리의 송현고개를 넘어선 김해수 경감과 결사대는 북한군과 마주치게 됩니다. 결사대는 선제공격을 가하고 백병전을 불사하는 투혼을 발휘하여 싸웠습니다.


▲ 전투가 일어났던 영월군 녹전리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그러나 결사대는 대병력을 앞세운 북한군에 포위당하고 맙니다. 적의 거센 공격 속에서 김해수 경감은 박격포탄에 맞아 전사하고, 그를 대신하여 석상익 경위가 결사대를 지휘하여 항전합니다. 하지만 석상익 경위마저 전사하게 되고 전투는 24명 전사, 7명 부상, 적 73명이 사살되며 끝이 납니다.


김해수 경감, 석상익 경위가 이끈 결사대는 영월을 회복하는 데는 실패하였습니다. 그러나 강원도 전투경찰의 녹전리에서의 용맹한 전투는 적의 진격을 지연시키는 데 크게 기여했습니다.


필사의 전투가 벌어졌던 영월 녹전리. 현재 이곳에는 ‘호국경찰전적비’가 강원도 전투경찰들의 기개만큼이나 위풍당당하게 서있습니다. 또한 6.25전쟁에 참전한 강원도 전투경찰들의 공헌을 기리기 위해서 매년 이곳에서 녹전리 전투의 추념행사가 거행되고 있습니다.


▲ 호국경찰전적비 (출처: 현충시설정보서비스)

▲ 녹전전투 추념제전 (출처: 강원지방경찰청)


68년 전 7월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습니다. 

영월을 사수하기 위해 결사적으로 항전한 김해수 경감·석상익 경위, 그리고 강원도의 전투경찰.

나라를 위해 목숨 바쳐 헌신한 그들을 기억해주세요.




Posted by 대한민국 훈남훈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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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훈터 독자 여러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국민이 함께 감사하고 기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입니다. 


6월에는 6.25전쟁 전몰장병의 희생과 공훈을 국가적 행사로 기리는 날인 현충일과, 6.25전쟁 발발일이 있지요.

호국보훈의 달, 6월의 6.25전쟁영웅으로 선정되신 분은 6.25전쟁 첫 승리의 주역인 임부택 육군 소장입니다.


 

▲ 임부택 육군 소장


1950년 6월 25일, 6.25전쟁 발발 당일 북한군이 춘천 지역을 공격하자 임부택 연대장이 지휘하는 제6사단 7연대는 효과적으로 화력을 운용하여 이를 격퇴하였습니다.


이어, 7월 충북 음성 동락리 전투에서는 북한군 15사단 48연대를 기습 공격하여 개전 이래 통쾌한 첫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이 전투의 승리로 부대원 전원은 1계급 특진의 영예를 부여받았고, 국군은 진천-음성을 잇는 방어선을 형성할 수 있었습니다.


▲ 1949년 제6사단 7연대의 사열 (출처 : 국방부 블로그)


▲ 동락리 전투 승리로 일계급 특진한 6사단 장병들 (출처 : 국방부 블로그)


1951년 4월, 용문산에서는 중공군 3개 사단의 공격에도 반격하여 6.25전쟁 사상 최대의 전승을 기록했습니다.

또한, 1953년 7월 11사단장 재임 시에는 휴전 전투라고 일컫는 삼현지구 반격 작전에서 중공군 4개 사단의 공세를 저지하여 현재의 휴전선을 확보하는 데 크게 공헌하였습니다.


▲ 용문산 전투 종료 후 제6사단 2연대 1대대의 모습 (출처 : 전쟁기념관)


▲ 용문산 전투 가평지구 전적비 (출처 :  현충시설 정보 서비스)


임부택 소장은 적의 지휘관이 그를 사로잡으라는 특별 지시를 내릴 정도로 전쟁 기간 내내 탁월한 지휘력과 용맹성을 발휘해 두 차례의 태극무공훈장을 받았습니다.


임부택 소장은 6.25전쟁 기간 내내 최전방으로 나가 목숨을 아끼지 않고 전투에 임하며 대한민국을 수호하였습니다.


기억하고 감사하고 추모하는 호국보훈의 달, 6월의 6.25전쟁영웅인 임부택 육군 소장을 함께 기억해 주세요.

 



Posted by 대한민국 훈남훈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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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준식(네스카페)

    2018.06.03 19: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십니까? 충남 아산에 거주하는 '역사·문화·나라사랑' 분야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 네스카페, 김준식입니다.
    제가 앞서도 말씀을 드렸지만, 이제 '가정의 달', 5월이 모두 끝나고, '호국·보훈의 달', 6월이 왔는데요. 동시에, "이달의 6·25전쟁영웅" 정책 역시 (2011년) 6월부터 시작 된 점을 감안하면 일곱 번째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그리고, (물론 어느 달이나 마찬가지일 것 같지만) 6월의 6·25전쟁영웅은 선정 과정에서 가장 심혈을 기울이는 달일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만, 이번 6월은 그러한 심혈을 기울여 임부택 육군 소장께서 선정이 되셨네요.

    임부택 소장께서는 제1연대가 창설되는 과정에서 대한민국 국군 최초의 군번 110001번의 주인공이기도 하셨고(여기 내용에는 안 나왔네요.), 6·25전쟁 최초 승전보의 주인공이자, 휴전 직전 마지막 전투로 알려진 금성 전투에서도 공적을 발휘하시는 등, 6·25전쟁의 전 과정에서 자신의 목숨을 바쳐 전투에 참전하신 분으로 유명하지요.

    사실 그만큼 짧은 공간에 임부택 소장의 모든 업적을 나열하기는 힘들지만, 그만큼 임부택 소장의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이 있었기에 6·25전쟁 발발 68주년, 휴전협정(7·27) 65주년이 되는 올해까지도 우리나라가 튼튼한 안보를 유지하고 있었던 것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그럼 앞으로도 훈터 블로그 운영진 분들께서도 하시는 모든 일마다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 하시길 진심으로 기원드리며, 동시에 더욱 멋진 자료를 통해서 국민들과의 소통에 앞장서는 한편, 나라사랑의 '가교(架橋)' 역할을 해 주셨으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2018. 6. 3. 충남 아산에서 나라사랑 정신을 적극 실천하고 있는 대학생. 네스카페, 김준식 드림.

    ※ 앞서 이대위 선생을 제가 직접 보훈처를 통해 6월의 독립운동가로 추천했다고 말씀을 드렸는데요.
    임부택 소장도 사실 (이달의 보훈인물과 같은 방식으로) 국립대전현충원에서 현충원 안장자 중 월별로 인물을 선정하여 그 업적을 홍보하는 '이달의 현충인물' 정책의 올해 7월(금성전투 공적일)의 주인공으로 추천했다가 탈락되셨는데, 여기서 임부택 소장을 뵙게 되니 느낌이 색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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