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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국가보훈처 훈남훈녀 기자단 10기 김도헌입니다. 

저는 이번에 ‘2017 대구 달구벌보훈문화제’에 다녀왔습니다. 달구벌 보훈문화제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희생·헌신하신 분들에게 자긍심을 부여하고, 시민·청소년에겐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함양하기 위한 행사입니다.


지난 6월 10일(토)에 13:30분부터 19:00까지 대구 중구의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일대에서 대구 달구벌 보훈문화제 행사가 진행되었는데요. 이는 대구지방보훈청과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특수임무유공자회 대구광역시지부가 주관하는 대규모의 행사입니다.


대구 달구벌 보훈문화제의 행사내용은 크게 3가지(보훈문화공연, 보훈RPG게임, 체험부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생생한 행사의 현장에 대해 하나씩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보훈RPG게임, 내 가까이 숨어있었던 진짜 영웅들의 이야기


첫 번째로 소개해드릴 행사의 내용은 바로 ‘보훈RPG게임’행사입니다. 아마 행사의 이름을 보면 호기심이 잔뜩 생길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보훈RPG게임이란 도심 속에서 호국보훈과 관련된 주제로 RPG게임(미션수행 게임)을 하는 것입니다. 사전에 지정된 미션장소(동성로, 감영공원, 약전골목 등)로 이동하여 하나씩 미션을 완료하며 최종미션까지 수행하는 게임입니다. 게임은 팀별로 진행되었으며, 우승팀에게는 상금이 지급되기도 하였습니다. 


13:30분부터 16:00까지 게임이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은 뜨거운 태양 아래서도 열정적으로 참여하였습니다.


▲ 보훈RPG게임 사전등록 모습


위 사진은 보훈RPG게임에 참여하기 위해 팀별로 사전등록을 하는 모습입니다. 사전등록을 통하여 게임운영을 위해 필요한 물품인 지도, 미션게임XP카드, 티셔츠 등을 지급받았습니다. 


▲ 보훈RPG게임 출정식

                 

사전등록 시간이 끝나고 모든 팀이 모여 게임시작 전에 출정식을 가졌습니다. 출정식을 보면서 놀랐던 것은 정말 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참가했던 모든 팀들의 강한 의지를 느낄 수 있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대구 시민 뿐만 아니라 서울, 인천,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여러 팀들이 게임에 참가하였습니다. 그들은 게임시작 전에 작전회의를 하기도 하였으며, 열심히 하자는 이야기들이 곳곳에서 들려왔습니다. 더욱 기분이 좋았던 것은 대부분 중학생, 고등학생이었습니다. 어린 학생들이 보훈RPG게임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고 우리의 다음세대에도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존경심은 더욱 커지겠구나 하고 생각을 하였습니다.


출정식이 끝나고 13:30분부터 16:00까지 본격적인 게임이 진행되었습니다. 게임 진행 장소는 (구)대구지방병무청, 진골목, 2.28민주운동 집결지,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이상화 고택, 3.1만세운동길, 교육역사박물관 등이었는데요. 이렇듯 다양한 장소에서 서로 다른 미션을 수행하며 최종 목적지까지 가는 형식입니다. 저는 몇 개 팀을 쫓아다니며 옆에서 취재를 해보았습니다. 


▲ 미션진행 모습


위 사진은 대구의 번화가인 동성로에서의 미션진행 모습입니다. 보훈 RPG게임 티셔츠를 입고 미션완수를 위해 열심히 이동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 미션 장소에서 미션수행


지도를 보고 미션장소로 이동하던 팀은 드디어 미션장소를 발견하고 해당 장소만의 특별한 미션을 수행할 수 있었습니다. 해당 장소에서는 ‘감자껍질’을 까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미션완료를 위한 적극적인 모습에 더위가 사라지는  기분을 느꼈습니다. 


▲ 미션장소에서의 미션수행


다른 미션장소로 이동해보았습니다. 위 사진의 장소는 ‘이상화 고택’입니다. 

항일 문학가이자 대표 작품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로 알려진 시인 이상화 선생의 업적을 보존하는 곳입니다. 이상화 선생은 지난 4월의 독립운동가로 지정되었던 청남 이상정 선생의 동생으로도 알려져 있는 분인데요. 이상화 선생 고택뿐만 아니라 다른 미션장소들도 대부분 역사적 의미가 있는 곳이 많았습니다. 이곳에서는 퀴즈를 푸는 각 팀들의 모습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16:00시부로 보훈RPG게임이 종료되었으며, 모든 팀들이 다시 행사장소로 돌아왔습니다.

보훈RPG운영본부에서는 각 팀들의 순위를 매겼으며, 결과가 나온 뒤 보훈RPG게임 시상식을 진행하였습니다.


▲ 보훈RPG게임 시상식 모습


총 3개의 팀이 수상을 하였습니다. 그들은 소정의 상금을 받고 기념사진을 촬영하였습니다. 

팀워크를 발휘하며 열심히 미션을 수행한 값진 결과를 얻는 순간이었습니다.


#호국보훈 관련 체험부스


보훈RPG게임이 진행되면서, 동시에 다른 행사도 열리고 있었습니다.

바로 ‘체험부스’입니다. 행사장이 위치한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 몇 개의 체험부스가 있었습니다. 체험부스는 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 동부도서관, 50사단 등에서 운영을 하고 있었습니다. 


▲ 사격체험 부스


위 사진은 50사단에서 운영하는 ‘사격체험’부스입니다. 페인트볼을 직접 쏴보며 사격을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50사단 간부와 장병들의 친절한 안내 아래 안전하게 진행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 동부도서관 체험부스


다음으로 위 사진은 시립동부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체험부스입니다. 사진에 나와 있듯이 직접 부채를 만드는 체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체험부스 운영은 18:00까지 진행되었습니다. 위에 소개된 체험부스 외에도 다른 체험거리도 있었기 때문에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개회식 및 문화공연 


보훈RPG게임과 체험부스가 마무리되고, 개회식이 시작되었습니다. 또한 마지막 행사프로그램인 문화공연을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 개회식 모습

위 사진은 대구 경원고등학교 주니어ROTC학생들이 주요 내빈 분들에게 감사의 꽃을 전달하는 모습입니다. 

                   

▲ 보훈의 꽃 세레머니


행사에 참여한 주요내빈분들이 직접 무대 위로 올라와서 보훈의 꽃에 물을 주는 장면입니다. 


▲ 풍선 날리기 세레머니


보훈의 꽃에 물을 주는 순간 다 같이 풍선을 하늘 위로 날렸습니다.

보훈의 꽃에 물을 주고 풍선을 하늘위로 날리며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의 순국선열에 대한 존경심과 감사의 마음은 하나가 되고, 더 높이 올라감을 느꼈습니다. 


개회식이 모두 끝나고 마지막으로 문화공연을 관람하였습니다. 미8군 군악대, 대구시립예술단, 나라사랑시범학교가 공연을 선보였습니다.


▲ 미8군 군악대의 입장모습


첫 무대는 미8군 군악대가 꾸며줬습니다. 이들은 이날 공연을 위해 서울 용산에서 이곳 대구까지 달려왔다고 합니다. 


▲ 미8군 군악대 공연모습


미8군 군악대는 여러 곡을 연주하였습니다. 많은 시민들이 미8군 군악대의 공연을 즐기는  모습을 보며, 저 또한 저절로 박수를 치게 되고 즐거웠습니다. 


미 8군 군악대 공연이 모두 끝난 뒤 대구시립예술단의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행사에 참여한 모든 시민 분들이 즐겁게 공연을 관람하였습니다.


▲ 대구 시립예술단 공연

        

「2017 대구 달구벌 보훈문화제」에 참여하여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관람하며 저에게도 풍족한 경험이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초등학생부터 어르신들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하였습니다. 달구벌 보훈문화제는 여러 세대가 모여 순국선열들을 위한 한 마음 한 뜻으로 행사를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이 나타났습니다. 세대가 통합된 달구벌보훈화제에서 미래도 무척 밝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상으로 국가보훈처 제10기 훈남훈녀 김도헌 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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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대한민국 훈남훈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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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 6월 25일 북한의 기습 남침으로 발발한 6.25전쟁. 전쟁 개시 3일 만에 수도 서울을 내주고 낙동강 방어선까지 후퇴한 대한민국은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았습니다. 우리의 아름다운 국토는 북한군에게 무참히 짓밟혔고 대한민국의 운명은 바람 앞의 등불 같았습니다.


그러자 우리 국민들은 하나 둘씩 일어서기 시작합니다. 6.25전쟁 당시 모든 국민들이 힘을 합쳐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싸웠습니다. 전쟁의 최일선에서 싸운 군인과 경찰뿐만 아니라 철도인, 노무부대, 학도병, 유격대 등 많은 사람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나라를 지키기 위해 싸웠습니다. 이러한 숨은 영웅들이 있었기에 우리는 국난을 극복 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기사에서는 전장에서 목숨을 걸고 임무를 완수했던 철도인들의 활약을 다루고자 합니다. 철도인들은 6·25전쟁 당시 철도직원의 2/3인 약 1만 9,300명이 개전과 함께 참전해 막중한 임무를 수행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철도인들의 숭고한 희생과 활약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전쟁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보급입니다. 철도는 6·25전쟁 당시 보급 임무를 수행 할 수 있었던 중요한 교통수단이었습니다. 때문에 철도와 관련된 전문적인 일을 하던 철도원들은 개전과 동시에 막중한 임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6·25전쟁이 발발하자 철도원 1만 9천여 명은 교통부 산하 전시군사수송본부에 배속되어 참전하게 됩니다. 철도원들은 군무원 신분으로 군 병력과 군수물자 그리고 피난민들을 수송하는 중요임무를 수행했습니다.


하지만 철도원들이 맡은 임무는 매우 위험한 임무였습니다. 북한군이 우리의 보급과 수송을 차단하기 위해 철도를 공격했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철도인들은 목숨을 걸고 임무를 수행했습니다. 실제로 많은 철도인들이 전쟁 중 목숨을 잃었습니다. 6·25전쟁 철도원 287명이 수송임무수행 중 장렬히 전사했습니다.


▲ 딘 소장 구출작전을 수행하다 전사한 김재현 기관사


많은 철도인들이 전장에서 임무를 수행하다 쓰러져갔습니다. 많은 철도인들 중 김재현 기관사는 대표적인 호국영웅입니다. 김재현 기관사는 6.25전쟁 발발 이전인 1944년부터 대전철도국 소속 기관사로 재직합니다. 전쟁이 발발하자 김재현 기관사는 군무원 신분으로 참전하게 됩니다. 1950년 7월 김재현 기관사는 자원해서 일명 ‘딘 소장 구출 작전’ 임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 딘 소장 구출작전 당시 김재현 기관사가 운행했던 미카 3-129 기관차

(사진출처: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http://reporter.korea.kr/newsView.do?nid=148761551 )


1950년 7월 20일, 김재현 기관사는 황남호, 현재영 두 기관조사와 함께 기관차와 화차 1량을 연결한 열차에 미군 결사대원 30명을 태우고 미제24사단장 딘 소장 구출을 위해 대전으로 출발 합니다. 하지만 대전은 이미 북한군 수중에 넘어간 상태였습니다. 결국 구출작전에 실패하고 철수하던 길에 지금의 대전 판암동 부근에 매복해있던 북한군의 기습을 받습니다. 결사대원 27명이 전사했고 김재현 기관사도 전신에 8발의 총상을 입고 장렬히 전사했습니다.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끝까지 운전대를 놓지 않았던 김재현 기관사. 김재현 기관사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지난 1983년 철도인 최초로 국립서울현충원 장교묘역에 안장되었습니다. 지난 2012년 6월 26일, 미 국방부는 김재현 기관사에게 특별민간공로훈장을 추서했습니다.


▲ 호국철도인 김재현 기관사의 묘역.

김재현 기관사는 1983년 철도인 최초로

국립서울현충원 장교묘역에 안장되었습니다.

(사진출처=국가보훈처 블로그) 


김재현 기관사 외에도 적의 맹공격 속에서 중앙선 철도를 지켜낸 김노한 기관사 등 많은 철도 영웅들이 전장에서 목숨을 걸고 임무를 수행했습니다.


# 조국을 위한 그들의 숭고한 희생, 이제는 호국철도영웅들을 기억해야 할 때



▲ 대전역 코레일 본사 앞에 위치한 호국철도공원과

김재현 기관사, 황남호 부기관사, 현재형 부기관사 동상.

(사진출처 : 대전시 블로그, http://daejeonstory.com/6961 )


전쟁에서 가장 중요한 보급, 수송 작전을 수행했던 철도인들. 많은 철도인 들이 목숨을 바쳐 병력, 군수물자 그리고 수백만명의 피난민들을 수송하는 임무를 수행했습니다. 전쟁 중 장렬히 순국하신 철도인들은 지금 국립묘역에 잠들어 있으십니다. 김재현 기관사 철도인 최초로 국립서울현충원에, 현재영·장시경 철도원은 국립대전현충원, 황남호 철도원은 임실호국원에 안장되어 있습니다.


코레일은 지난 2011년 6.25전쟁에 참전, 전사한 철도인 287명을 기리는 추모제를 거행했습니다. 또 철도인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대전역 코레일 본사 앞에 호국철도공원을 건립했고 김재현 기관사, 황남호 부기관사, 현재형 부기관사 동상을 세웠습니다. 지난 2013년 5월 30일, 대전국립현충원내에 ‘호국철도기념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호국철도기념관에는 ‘딘 소장 구출작전’ 당시 김재현 기관사가 운전했던 참전 증기기관차 미카3형 129호 증기기관차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또 철도인들의 6.25전쟁 당시 활약에 대한 다양한 자료가 전시되어있습니다.


지금까지 철도인들의 활약은 크게 알려지지 않았고 큰 주목을 받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철도인들의 국가를 위한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존재 할 수 있었습니다. 6.25 전쟁의 숨은 영웅인 철도인들을 기억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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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대한민국 훈남훈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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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보훈의 달 6월에는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됩니다. 호국보훈의 달이란, 현충일과 6.25전쟁을 연계하여 지정한 6월의 또 다른 이름입니다. 이를 맞아 저는 지난 6월 8일 목요일부터 10일 토요일까지 광화문 북측광장에서 열리는 ‘호국보훈의 달 특별전’을 담아왔습니다. 


▲ 광화문을 배경으로 찍은 특별전 현수막


본 특별전은 GRAA(Group Rainbow Artist Association)와 김황록 교수(동국대학교), 김태곤 교수(국민대학교), 김성복 교수(성신여자대학교), 문인수 교수(수원대학교), 이상민 교수(중앙대학교), 윤영석 교수(가천대학교)가 기획한 전시입니다. 그리고 GRAA 소속 작가들과 각 학교의 학부생 및 대학원생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광화문 북측광장에 세워진 가벽에 사진과 삽화 등이 전시되어 있으며, 광장의 가장자리를 둘러 55인의 NLL 영웅의 초상을 담은 동판이 세워져 있습니다. 작품의 미적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작품 하나하나가 담고 있는 호국보훈의 뜻이 지나가는 이들의 눈길과 발걸음을 붙잡습니다.  


▲ 광장에 전시된 작품들과 이를 관람하는 시민들


특별전은 <가슴을 뛰게 하는 태극기전>, <대한민국 영웅전>, 그리고 < 55인의 NLL 영웅전> 총 세 가지의 섹션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가슴을 뛰게 하는 태극기전>에서는 태극문양과 사괘, 그리고 태극기의 곡선과 직선을 조형적·예술적으로 활용한 작품들을 볼 수 있습니다. 태극기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상징물일 뿐 아니라, 우리 민족의 희로애락과 모든 역사의 순간을 함께한 역사와 이념의 상징물입니다. 본 섹션에는 태극문양 위에 안중근 의사의 유언과 그의 어머니였던 조마리아 여사의 편지를 오버랩한 정가영 작가(GRAA 협회)의 캘리그라피를 비롯하여, 태극기를 각기각색으로 활용한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그를 통해 태극기의 미적 아름다움을 느끼고, 애국정신을 되새겨 볼 수 있었습니다.


가슴을 뛰게 하는 태극기전>의 작품들 중 일부


<대한민국 영웅전>에는 김구 선생을 포함한 독립영웅 네 명, 맥아더 장군을 포함하여 남북전쟁과 항일전투를 이끌었던 호국영웅 여덟 명, 그리고 연평해전 등으로 값진 희생을 했던 시대영웅들이 담겨 있습니다. 다채로운 방식으로 영웅들의 용기와 숭고한 정신을 나타내고 있는데요, 그들을 추모하고, 많은 사람들의 마음속에 그들이 기억되기를 바라며 작품을 감상하였습니다.  


그리고 특별전을 둘러싼 동판들은 <55인의 NLL 영웅전> 섹션을 완성하고 있었습니다. NLL이란 1953년 정전 직후 설정된 해상경계선으로, 북방한계선(Norther Limit Line)이라고도 합니다. 바로 그 NLL을 지키다 전사한 영웅들이 입체 청동판에 담겨 본 섹션을 이루고 있습니다. ‘제2연평해전’과 ‘천안함 피격사건’, 그리고 ‘연평도 포격도발 사건’으로 인해 전사한 각각 6명, 47명, 2명 총 55명의 영웅들이 호기 가득한 모습으로 그 자리를 지키고 있었습니다. 


55인의 NLL 영웅전> 초상 동판 중 일부


본 전시벽에는 시민들이 기록을 남길 수 있는 두 개의 메모판이 위치하고 있는데요. 많은 추모와 감사의 메시지가 자리를 채우고 있었습니다. 실제로, 많은 시민들이 가던 길을 멈추고 전시작품을 둘러본 후 메모판 앞에 머물며 각자의 문장을 남기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나진(21, 서울)씨는 “사실 호국보훈의 달에 개인적으로 별다른 감흥을 느끼지는 못했었는데, 지나가다가 이 전시를 접해서 호국영령을 기리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었다.”고 전시에 대한 소감을 밝혔습니다. 



▲ 메모판에 감사와 추모의 메시지를 남기는 시민들


전시 현수막 옆 부스에서는 ‘나라사랑 큰나무’ 배지와 전시 안내 책자를 배부하고 있었는데요. ‘나라사랑 큰나무’는 국가를 위해 희생 및 공헌한 국가유공자의 애국심과, 자유와 내일에 대한 희망을 담고 있는 상징물입니다. 국가보훈처에서는 광복 60년, 6.25전쟁 이후 55년이 되던 2005년 6월부터 매년 호국보훈의 달마다 ‘나라사랑 큰나무 배지 달기 운동’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 현수막 옆 부스에서 배부했던 나라사랑큰나무 배지와 전시 안내 책자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습니다. 나라의 영속(永續)을 위해 값진 희생을 치른 이들을 우리는 기억하며, 그들이 그토록 원했던 자유와 내일을 향한 발걸음을 이어가야 할 것입니다. 여러분의 6월은 어떤 달인가요? 모두의 6월이 호국선열에 대한 감사와 추모, 그리고 나라에 대한 사랑으로 채워지는 호국보훈의 달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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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대한민국 훈남훈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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