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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의 ‘찾아가는 보훈복지서비스’, 보비스(BOVIS)가 선포된 지 10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국가보훈처는 국가유공자의 ‘재가복지서비스’ 확대를 통해 <따뜻한 보훈> 정책을 본격적으로 시행할 예정인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보비스가 지원해 드리는 다양한 서비스와 재가복지서비스의 확대 내용, 보비스 선포 10주년을 기념하여 거행되는 ‘보훈가족 한마음 잔치’의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  국가유공자의 노후를 건강하고 안락하게! 찾아가는 보훈복지서비스, 보비스(BOVIS)


국가보훈처는 2007년 8월, ‘찾아가는 보훈복지서비스’, 보비스(BOVIS)를 발족하였습니다. 보비스라는 이름은 Bohun Visiting Service(찾아가는 서비스)의 약자인데요. ‘이동보훈’과 ‘노후복지’를 통합한 국가보훈처의 이동보훈복지 서비스 브랜드입니다. 국가보훈처는 보비스를 통해, 나라에 헌신하신 국가유공자 분들의 건강하고 명예로운 노후 생활을 종합적으로 지원합니다.

 

 

# 재가복지서비스 지원

 

 

65세 이상, 노인성 질환 등으로 거동이 어려워 일상생활이 불편하신 분들 중, 대상자 분들에게 재가복지서비스를 지원해 드리는데요.
보훈복지사가 재가복지대상자를 위한 개인별 서비스 계획을 작성하고, 보훈섬김이를 배치ㆍ관리하게 되는데요. 보훈섬김이는 재가복지대상자의 가정을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가사를 돕고 건강을 관리해드리며 말벗이 되어드리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보훈섬김이가 지원할 수 없는 사항이나 전문기관의 지원이 필요한 분들께는 보훈대상자 분이 거주하는 지역의 사회복지시설 및 자원봉사단체 등과 연계하여 맞춤형 재가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드리고 있습니다.

 


# 건강ㆍ문화교실 등 여가활동 지원

                     

60세 이상 국가보훈대상자 분들에게 서예, 난타, 노래교실 등 여가프로그램을 지원해 드리고 있는데요. 지역단위 상이군경복지회관이나 보훈회관 또는 사회복지관 등을 통해 여가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 드리고 있습니다.

 

# 후원연계 지원

                   

 

저소득 고령 보훈가족을 대상으로, 자원봉사단체 및 지역사회와의 연계하여 생신상 차림, 이ㆍ미용 서비스 등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드립니다.

 

# 2018년부터 확대될 재가복지서비스
국가보훈처는 보비스 선포 10주년을 맞아, 국가유공자의 ‘재가복지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는 수혜 대상이 한정되어 있었는데요. 2018년부터 관계 기관과 협의하여 재가복지서비스의 지원 대상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또한, 실제 서비스가 필요한 분들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지 않도록 재가복지 지원 기준을 완화할 계획인데요. 2018년부터는 소득인정액 기준을 초과하더라도, 실태조사를 통해 실제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모두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또한, 자치단체와 공ㆍ사기업체, 봉사단체 등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빈틈없는 복지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인데요. 기업체 및 지역 봉사단체 등과 함께 반찬지원 등 기초생활을 지원하고, 전기 안전점검, 방역서비스, 노후주택 개ㆍ보수 등 생활안전 분야도 지원할 예정인데요. 이와 더불어, 고령 국가유공자 분들의 건강유지ㆍ증진을 위해 지역 복지센터 등과 연계하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이렇듯 확대되는 재가복지서비스 지원에 한 사람이라도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이를 적극 홍보하고, 2018년부터 취약계층 보훈가족에 대한 실태조사를 강화하여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할 예정입니다.

 


▲ 지난 3월 28일 열린 서울청 2017 나라사랑 행복 보비스(BOVIS) 선포식 행사
(출처: 국가보훈처)

 

오는 8월 3일(목) 오전 11시 백범김구기념관에서 보훈가족들과 함께하는 ‘보훈가족 한마음 잔치’가 열리는데요. 이날 행사에는 국가유공자 및 보훈복지사, 보훈섬김이 등 복지인력 약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피우진 국가보훈처장의 기념사와 복지인력 표창 및 사례 발표가 있을 예정입니다.

                                                       

피우진 국가보훈처장은 <따뜻한 보훈>의 의미에 대해 정책과 제도가 아닌 현장, 그리고 ‘사람’ 중심의 보훈활동이라고 설명하였는데요. 또한 ‘재가복지서비스’를 통해 244만 보훈가족 중 단 한 사람도 소외시키지 않겠다는 국가보훈처의 다짐을 실현하겠다고 약속하였습니다.
국가보훈처는 고령화되어 가고 있는 보훈대상자들을 직접 찾아 뵙는 ‘보훈복지’를 구현하여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영예롭게 하고, 건강한 노후를 끝까지 책임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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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대한민국 훈남훈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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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19일, 100대 국정과제가 발표되었습니다. 국가보훈처가 앞으로 추진할 실천과제의 내용에 대해 함께 알아볼까요?


국가보훈처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 등에 대한 예우 및 지원을 강화하고, 독립-호국-민주의 보훈문화 확산을 통해 국민통합에 기여하겠습니다.


1. 보상 및 예우 강화

* 국가유공자에 대한 보상금·수당 인상 및 의료·복지·안장시설 확충 등으로 영예로운 삶을 보장하겠습니다.

- 보상금·수당 지속 인상 검토, 강원권 보훈 요양원 건립(19년) 추진

- 2020년 4·19혁명 60주년 및 5·18광주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사업 추진


2. 독립정신 확산

* 독립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확대하고 독립운동 관련 시설물 관리를 강화함으로써, 대국민 역사의식 확립 및 국민통합을 구현하겠습니다.

- 2019년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

- 영주귀국 독립유공자 유족 주택 우선공급 확대


3. 제대군인 등 지원 강화

* 제대군인의 지원을 강화하고 위험직무 공상경찰관에게 특별위로금을 지급하며, 순직·공상소방관 유가족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겠습니다.

- 군사망자에 대한 보상금 현실화

- 유해 발굴 사업 추진


4. 국제보훈 사업

* 6.25전쟁 당시 우리나라에 도움의 손길을 보낸 UN참전용사를 기억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겠습니다.

- 2020년 6·25전쟁 70주년 계기 UN참전용사에 대한 감사행사 개최


국가보훈처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 강화를 통해, 나라를 위해 희생·헌신하신 분들을 끝까지 책임지는 대한민국을 구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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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대한민국 훈남훈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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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국가보훈처)

‘장한 아내상’,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장한 아내상’이란 거동이 불편한 중상이군경인 남편을 내조하고, 자녀를 훌륭하게 성장시킨 아내에게 주는 상으로, 지난 6월 28일(수) ‘제 16회 장한 아내상 시상식’이 있었습니다. 장한 아내상은 건전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 사회의 역군으로서 모범이 되는 상이군경 아내를 발굴하여 매년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하여 시상하는 상입니다. 


대한민국상이군경회가 주관하여 올해 16회를 맞은 ‘장한 아내상’의 제정 취지는, 상이군경의 아내로서 몸이 불편한 남편을 존경하고 최선을 다해 내조하여 가정을 지켜왔고 자녀들도 훌륭하게 키워 국가의 훌륭한 일원으로 성장시킨 수상자에 대한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함입니다. 이번 시상식에 피우진 국가보훈처장도 참석하여 수상자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제 16회 장한 아내 시상식에 참석한 피우진 국가보훈처장

(출처: 국가보훈처)


수상자는 전국 시,도지부에서 추천한 후보자 중 자체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19명을 선정하게 되는데, 첫 시상이 있었던 2002년부터 현재까지 296명이 수상을 했습니다.  


이번 16회 장한 아내상 수상자 중에는 베트남 전쟁에 파병되어 총상으로 인한 척추신경 상이를 입은 전상군경 2급 남편과 결혼하여 사랑과 희생정신으로 남편을 보살피고 두 자녀를 훌륭히 자립시킨 최영자 님, 1988년 군복무 중 불의의 사고로 남편이 1급상이가 되었으나 30년간 남편의 간호에 매진하고 남편을 성공한 체육인으로 내조한 박영례 님 등 19명이 선정되었습니다.

 

▲피우진 국가보훈처장의 감사 인사를 받는 장한 아내상 수상자 대표

(출처: 국가보훈처)


저는 지난 7월 14일(금), 1급 중상이자인 남편을 내조하며 힘든 생활 와중에도 주변의 남편과 비슷한 처지의 장애인들을 보살피는 등 봉사활동을 하고 계신 김정순 님을 인터뷰할 수 있었습니다.


김정순 님 (출처: 국가보훈처)


1971년 12월, 광주국군통합병원에서 간호 실습을 하던 간호사 김정순 님은 제대 2주를 앞두고 전신주에서 떨어져 목뼈가 부러져 경추신경에 손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던 지금의 남편을 만나게 됩니다. 실습 기간이 끝나 서울로 가야 했던 김정순 님은 더 이상 회복을 기대하기 어려웠던 지금의 남편 분과 주소를 주고 받은 후 서울로 올라오게 되었는데요.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았던 마지막 모습만 봤기 때문에, 김정순 님은 남편 분이 살아 있을 거라 생각하지 않고 “살아 있을 지는 모르겠는데, 만약에 살아 있으면 이 세상 사람이 아니면 무덤에 꽃이라도 한 송이 꽂아주고 싶다”며 편지를 보내게 됩니다. 이 편지에 남편 분은 답장을 하게 되고 그렇게 연락이 이어져 결혼을 하게 됩니다. 


성치 않은 몸 때문에 친정 부모님의 반대에 부딪힌 김정순 님은 남편을 책임질 사람은 본인 밖에 없다고 생각하며 남편 분의 손발이 되어 정성으로 내조합니다. 차를 타고 내릴 때 남편을 안는 것은 물론, 관절운동, 마사지와 식사, 머리감기를 하며 남편의 완벽한 보호자 역할을 하였습니다. 본인의 노력이 남편의 정신적, 신체적 건강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가짐으로 했는데, 그 당시를 생각하면 그런 용기가 어디서 났는지 모르겠다며 수줍음을 드러내기도 하셨습니다. 


한편 건강을 위해 남편 분은 운동(탁구)을 하게 되었는데요. 처음엔 탁구공이 네트도 넘기기 힘들었지만, 계속되는 연습과 김정순 님의 내조로 영국 국제 척수장애인 체육대회에 한국 대표로 선발되어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따게 되었습니다. 아내의 내조 덕분에 건강이 좋아진 남편 분은 김정순 님과 고향인 진주로 내려옵니다. 


1991년, 김정순 님은 본인이 남편 분을 간호하며 겪었던 힘든 과정을 떠올리며 장애인을 찾아다니며 도움을 주었습니다. 집으로 초대해 식사를 대접하고 숙식과 목욕까지 시켜주기도 하였으며 그의 가족에게는 간호하는 법을 세세히 알려주었습니다. 


김정순 님은 갑작스럽게 생긴 변화에 적응을 못하고 힘들어 하는 후천적 장애인에게 현실을 납득시키고, 남편 분을 업고 차에 태우는 모습과 같은 평소 모습 등을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장애인의 삶에 적응하지 못하는 이들에게 소망과 희망을 가지고 살기를 독려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김정순 님이 도움을 주었던 사람과는 가까운 사이가 되어 아직까지도 연을 이어오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 당시 도움을 받았던 한 장애인 부부는 김정순 님 부부를 부모님과 같은 존재라고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장한 아내상에 대한 수상소감을 묻는 질문에 김정순 님은 “열심히 살아온 것밖에 없는데 상을 받아 감회가 새롭고, 살면서 힘들다고 생각해본 적이 별로 없다”며 “제가 선택한 길이기 때문에 소임을 다한 것 뿐이다”라고 하셨습니다. 끝으로 “지금 생각해보니 어떤 힘이 있었길래 그런 과정을 겪었을까 제 자신 스스로에게도 칭찬해주고 싶더라고요.”라고 말씀하시며 웃음짓기도 하셨습니다.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힘든 논일을 하며 자신도 여유 있는 환경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남을 도왔던 김정순 님. 그 이유를 묻자 “그냥 하고 싶은 일이었습니다”라고 답하시던 게 아직도 제 마음 속에 잔잔한 감동으로 남아있습니다.


김정순 님은 지금도 장애인 복지관에서 직접 만든 반찬을 나누고 사랑을 나누며 살아가고 있다고 하는데요. 나눔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김정순 님은,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 진정한 가르침을 주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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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대한민국 훈남훈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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