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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국가보훈처 훈남훈녀 기자단 10기 김도헌입니다.  

제가 이번에 다녀온 곳은 ‘대구광역시 남구 앞산순환로 574-116’에 위치한 ‘낙동강승전기념관’입니다. 낙동강승전기념관은 6.25전쟁 당시 조국수호의 마지막 보루였던 낙동강 방어선에서의 승전을 기념하고 당시의 전투를 승리로 이끌었던 참전용사들의 거룩한 희생정신을 되살림과 동시에, 현재와 미래 세대들에게 역사의식을 고취시키는 교육의 장입니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하나씩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낙동강승전기념관 전경


위 사진은 낙동강승전기념관의 전경입니다. 앞산공원 내부에 위치하여 맑은 공기와 함께 기념관을 마주할 수 있습니다. 기념관은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하며, 무료로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1층과 2층에 위치한 전시실에서 6.25전쟁의 발발 배경에서부터 개전 초기의 상황을 볼 수 있었는데요. 국군이 낙동강 방어선으로 구축하고 치열한 혈투를 벌여 승리한 후 유엔군과 함께 반격의 발판으로 삼았던 낙동강 방어선 전투를 당시의 사진과 무기류, 설명 패널, 조형 등으로 볼 수 있습니다. 


▲ 전시실 입구 모습


1층 전시실로 들어가는 입구의 모습입니다. 이곳 입구를 통해 2층 전시실까지 관람할 수 있습니다. 


▲ 1층 전시실 내부


첫 번째로 관람한 내용은 ‘6.25전쟁 배경과 발발’에 관한 내용입니다. 광복 이후부터 6.25전쟁 발발까지 한반도의 정세와 북한군의 남침 배경을 다양한 자료와 영상으로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 1층 전시실 내부


다음으로는 모형도를 통해 낙동강 방어선과 주요 격전지를 알 수 있었습니다. 


▲ 전투 역사를 볼 수 있는 전투지관


이곳에서는 낙동강의 전투지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공간입니다. 치열한 공방전을 벌인 낙동강 격전지 10곳의 전투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8월, 9월 두 차례에 걸쳐 펼쳐졌던 화령장전투/ 안동전투/ 다부동전투/ 창녕·영산전투/ 마산서부반격전/ 기계·포항 쟁탈전/ 함안·마산 9월 공방전/ 영천전투/ 안강·포항전투에 대해 알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낙동강 격전지 재연물을 관람하였습니다. 풍전등화 같았던 조국을 지키기 위해 다부동, 포항 등지에서 혈투를 벌였던 격전지를 디오라마를 통해 재연하고 있습니다. 당시 포항 전투에 참가한 학도병의 편지를 보고 마음이 숙연해졌는데요. 1층 관람을 모두 마치고 2층으로 올라가보았습니다. 


▲ 2층 내부 전시실


2층 전시실에서는 유물을 관람하였습니다. 6.25전쟁당시 국군과 유엔군 및 북한군, 중공군이 사용하던 각종 총기류와 전투장비들이 실물 전시되어 있으며, 당시 기록들과 훈장 수여증서 같은 소중한 자료 외에 국군이 입었던 전투복과 군예복 등도 볼 수 있었습니다. 


▲ 2층 추모실


이후 저는 추모실로 이동하였습니다. 이 곳은 6.25전쟁에서 조국수호를 위해 산화한 호국전사자들의 넋을 기리는 곳입니다. 땅과 하늘, 그리고 바다에서 조국을 지켰던 영웅들을 사진으로 만나 볼 수 있으며, 수백 개의 군번줄로 표현된 조형물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추모실에서 경건하고 바른 자세로 조국수호를 위해 희생한 분들을 향한 감사의 마음을 되새겨보았습니다. 이분들의 조국수호 정신을 잊지 않고 시간이 지나도 영원히 기리며 보존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비전관 내부


마지막으로 ‘비전관’으로 가 보았습니다. 6.25전쟁 이후 분단된 폐허의 땅에서 한강의 기적을 이루고 눈부신 발전을 이뤄낸 대한민국의 역사에 대해 알 수 있었습니다. 1953년 7월에 체결된 정전협정 이후 대한민국은 지금도 달리고 있다는 문구가 눈에 띄었습니다.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의 평화와 자유를 지켰던 모든 분들 덕분에 지금 대한민국은 미래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낙동강승전기념관에서의 관람을 마치고 계단을 타고 내려오던 중 ‘좋은 전쟁이란 없고 나쁜 평화 또한 없다’라는 문구를 보면서 나라를 지키겠다는 의지 하나로 6.25전쟁에서 용감히 싸워주셨던 분들 덕분에 지금의 평화가 있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저는 전쟁의 참상을 경험하지 못한 세대이지만, 이 분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그 숭고한 정신을 계승해 나가야겠다고 다짐하며 이번 기사를 마치겠습니다.


* 참고자료

낙동강승전기념관 홈페이지 http://www.nakdongwar.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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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대한민국 훈남훈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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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폭염이 지속되는 8월입니다. 지금으로부터 67년 전, 국군과 유엔군은 8월의 무더위 속 조국 수호의 의지로 북한군과 격렬한 사투를 벌였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1950년 6.25전쟁 당시 ‘구국의 전투’ 중 하나로 꼽히는, 경북 칠곡군 다부동 일대에서 벌어졌던 전투인 ‘다부동 전투’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낙동강 방어작전 중 북한군 진지에 포격을 가하는 미군 전차
(출처: 경기문화재단 ‘한국전쟁 60주년 사진집’)

 

# 낙동강 전선으로 집결한 북한군

1950년 6월 25일, 북한군의 불법 남침으로 6.25전쟁이 시작되었습니다. 갑작스러운 전쟁을 예상하지 못했던 국군은 병력과 장비 면에서 열세였던 탓에 끝없이 남쪽으로 후퇴했습니다. 유엔군 역시 초반에는 고전을 면치 못했는데요. 7월 말, 낙동강이 있는 곳까지 밀려 내려온 국군과 유엔 연합군은 마지막 보루로써 낙동강 방어선을 구축하였습니다.


북한군은 1950년 8월 1일 진주-김천-점촌-안동-영덕(240Km)을 연결하는 전선까지 진출했습니다. 북한군 전선사령부는 수안보에, 제1군단과 제2군단은 김천과 안동에 각각 사령부를 두고 있었습니다. 서울을 점령해서 의기양양했던 것도 잠시, 북한군은 7월 5일 오산의 죽미령 전투를 치르며 미 지상군 스미스 특수임무 부대를 만난 이후 남진 속도가 둔화됩니다. 전차를 앞세워 경부국도를 통해 부산을 점령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었지만, 경부국도에는 미군이 진출해 있었기 때문이지요.


그러자 김일성이 수안보까지 내려와 ‘8월 15일까지는 반드시 부산을 점령하라’고 독촉하게 되는데요. 이에 북한군 사령부는 빠른 남하를 위해 낙동강 방어선을 공격해 부산까지 한번에 내려가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었습니다.

 

낙동강 방어선을 격파하기 위해 북한군은 1950년 8월 초, 동시 공격을 위해 가용부대의 절반에 달하는 5개 사단을 대구 북방에 배치했습니다. 그러나 이에 대항할 대구 북방 지역의 국군 방어병력은 총 3개 사단(국군 제1, 제6사단, 미 제1기병사단) 뿐이었습니다. 그나마도 인접 사단들이 서로 연결되지 못한 상태였습니다. 특히 적의 주접근로를 담당한 국군 제1사단은 낙동리 부근에서 낙동강을 도하하려는 적을 몇 차례 격퇴하였으나, 더 이상 버틸 힘이 없던 상태였습니다. 제6사단은 북한군과 공방전을 반복하다가 위천지역으로 물러났고 왜관일대의 미군은 적과 일진일퇴의 공방전을 벌이고 있었습니다.

 

▲ 다부동전투에서 미군에 의해 파괴된 북한군 전차
(출처: 경기문화재단 ‘한국전쟁 60주년 사진집’)

 

# 구국의 전투, 낙동강 방어선을 지켜라

그 무렵인 8월 11일 육군본부는 국군의 방어선을 303고지(작오산, 왜관 북쪽)-다부동-군위-보현산을 잇는 선으로 축소 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국군 제1사단과 제6사단은 다부동-군위 선에서 대구를 방어하게 되었는데요. 8월 중순, 미군이 낙동강변 일대에 폭격을 시작했고, 그 무렵 미군 정면의 적이 도하작전 중 많은 손실을 입는 일이 벌어집니다. 또 국군 제6사단 지역에서도 유엔 전폭기의 지원으로 인한 북한군 격퇴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 6.25전쟁에 참전한 미군들이 공격해 오는 적을 향해 방어 태세를 취하고 있는 모습
(출처: 미 국립문서기록보관청)

 

 

이에 따라 북한군의 공격은 자연히 국군 제1사단 방어지역인 대구 북쪽에 위치한 다부동(현재 경북 칠곡군 가산면 다부리)에 집중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북한군은 2만여 명의 3개 사단 병력과 T-34전차 약 20대(이후 14대가 추가 증원) 및 각종 화기로 공격해 왔습니다. 국군 제1사단은 유학산-다부동-가산선에서 이러한 북한군의 공격에 맞서, 학도병 500여 명과 7,600여 명의 국군 병력을 투입해 필사적으로 방어했습니다. 수적으로 병력이 열세였지만, 조국을 지키겠다는 강한 의지로 치열한 공방전을 치렀습니다. 국군과 유엔군은 미군과의 협동으로 고지와 수암산, 유학산 일대에서 뺏고 빼앗기는 쟁탈전을 거듭하게 됩니다.

 

마침내 8월 20일, 국군과 유엔군은 북한군의 집요한 공격을 격퇴하게 되는데요. 결국 북한군은 영천 방향으로 전환하며, 한여름 무더위 속 전개되었던 다부동 전투는 막을 내리게 됩니다.

 

▲ 다부동~대구를 잇는 간선로에서 방어선을 구축했던 미 27연대 장병들과 미군 전차
(출처: 송풍수월 松風水月 블로그)

 

 # 다부동 전투를 기리는 다부동 전승비, 다부동 전적 기념관

낙동강 방어선을 지켜낸 다부동 전투의 승전을 기념하고 미 보병 제27연대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경상북도와 제2군사령부가 1971년 12월 15일, 경북 칠곡군 가산면 금화리에 다부동 전승비를 세웠습니다. 이 전승비에 적혀 있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 전승비는 미 보병 제27연대(존 에취 마이캘리스 대령 지휘) 용사들이 수행한 찬연한 무훈과 공훈을 길이 남기기 위한 기념비이다.
1950년 8월 이곳에서 미 27연대는 한국군 제1사단 장병과 더불어 공산침략자들을 한국전쟁에서 최초로 무찔렀으며 대한민국 자유를 수호하기 위하여 그들이 남긴 탁월한 지휘력과 결단성과 돌격정신을 이 겨레와 함께 영구히 간직될 것이다.

 

 

▲ 다부동 전승비 (출처: 국가보훈처 현충시설 정보 서비스)


또한, ‘경북 칠곡군 가산면 호국로 1486’에는 다부동 전투의 전승을 기념하기 위해 건립된 다부동전적기념관이 위치해 있습니다. 구국의 정신과 평화의 소중함을 널리 깨닫게 하기 위해 왜관지구 전투와 다부동전투에서 사용한 전쟁 유물은 물론, 다양한 6.25전쟁 유품과 무기를 살펴볼 수도 있으며 구국용사충혼비, 구국경찰충혼비 등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 다부동 전적기념관 (출처: 국가보훈처 현충시설 정보 서비스)

 

비록 적군에 비해 전력은 열세였지만, ‘기필코 대한민국을 지켜내야겠다’는 굳은 의지 아래 수많은 국군과 유엔군이 힘을 합쳐 치러낸 다부동 전투. 이 전투의 과정에서 숨져간 수많은 무명용사들과 학도병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을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한반도 최후의 보루였던 낙동강 방어선. 그 속에서 치열했던 다부동 전투를 기억해 주세요.

 

* 참고사이트
다부동전적기념관 : http://www.dabu.or.kr/dabu/
한국민족문화대백과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534210&cid=46628&categoryId=46628
두산백과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079121&cid=40942&categoryId=31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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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부동전적기념관은 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에 위치해 있습니다. 다부동전적기념관은 다부동 전투에서 산화한 호국영령들을 기리기 위해 설립되었는데요.

1950년 6월 25일 새벽 발발한 6.25전쟁,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 마산-왜관-낙동리-영덕을 잇는 낙동강 방어선은 마지막 저지선이었습니다. 이 전투에서 무려 55일 동안이나 물러서지 않고 격전을 치른 끝에야, 승전보를 울릴 수 있었습니다. 다부동 전투는 6.25전쟁의 판세를 뒤바꾼 인천상륙작전 성공의 발판을 마련한 중요한 전투였습니다. 다부동전적기념관은 다시는 이 땅에 전쟁의 참극을 재현하지 않도록 실천적 의지를 다지는 곳입니다. 전시실에는 다부동전투에서 사용된 무기들과 사진 자료 등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구국용사 충혼비와 구국관이 있고, 구국 경찰 충혼비도 있습니다. 참전한 군인과 경찰의 이름이 새겨진 명각비가 있으며, 이름 없는 유해 259점을 합장한 무명용사 묘지가 있습니다. 다부동전적기념관은 희생자들에 대한 감사와 추모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뜻깊은 장소입니다.

또한 다부동전적기념관은 국가보훈처 지정 현충시설로, 나라사랑큰나무GO 어플에서 보너스를 획득할 수 있는 장소인데요. 기념관에 방문하여 나라사랑큰나무도 획득하고, 전쟁의 비극이 전하는 교훈을 새겨보는 건 어떨까요?

 

* 나라사랑큰나무GO 어플

안드로이드 다운받기 http://goo.gl/WenYGa

IOS 다운받기 http://goo.gl/8ncGvT

 

출처 - 나라사랑배움터 edu.mpv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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