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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에서 일어났던 북한의 도발,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도발에 대해 전해드립니다.


국토 수호를 위해 헌신한 호국영령을

기억하고, 추모해 주세요.


제3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국민의 하나 된 마음이 대한민국을 지키는 힘입니다”

라는 주제로 3월 23일(금) 10시,

국립대전현충원에서 거행됩니다.

 

 


Posted by 대한민국 훈남훈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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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훈터 독자 여러분.

약 한 주 앞으로 다가온 2018년 3월 23일은 제3회 서해수호의 날입니다. 



서해수호의 날이란 제2연평해전(2002년 6월 29일, 6명 전사), 천안함 피격(2010년 3월 26일, 46명 전사), 연평도 포격도발(2010년 11월 23일, 2명 전사) 등 북한의 도발에 맞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을 온 국민이 함께 추모하기 위해 지정된 법정 기념일입니다. 


목숨 바쳐 서해를 지킨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제3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그동안 서해에서 일어났던 북한의 도발과 이에 대응한 우리 군의 이야기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제2연평해전

2002년 6월 29일


제2연평해전은 2002년 6월 29일, 연평도 근해 북방한계선에서 북한의 무력 도발로 남북 간 충돌이 일어난 사건을 말합니다.

2002년 6월 29일 오전 9시 46분, 북한 경비정이 남쪽으로 내려오자 우리 해군은 즉각 대응테세를 유지하였습니다. 북한 경비정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하게 되자, 고속정 참수리 357, 358호가 근접하여 경고방송을 했지만, 이들은 계속 남하하였습니다.


▲ 제2연평해전으로 침몰한 참수리 고속정 357호 (출처: 현충시설 정보 서비스)


곧 북한 경비정은 차단기동을 하던 대한민국 해군 참수리 고속정 357호를 향해 기습 함포공격을 하였고, 우리군은 대응 사격을 하며 함포와 기관포를 주고받는 격전이 시작되었습니다.


제2연평해전으로 참수리 357호정에 승선 중이던 정장 故윤영하 소령을 비롯하여 故한상국 상사, 故 조천형 중사, 故황도현 중사, 故서후원 중사, 故박동혁 병장 등 우리 해군 장병 6명이 전사하였고, 19명이 부상당했습니다. 


▲ 경기도 평택시 해군 제2함대 내에 위치한 제2연평해전 전적비 (출처: 현충시설 정보 서비스)


북한의 기습 도발에도 우리군 장병들은 물러서지 않고 대응했습니다. 

해군은 그들의 정신을 이어나가기 위해 유도탄고속함(PKG‧400t급) 6척에 제2연평해전에서 전사한 용사 6인의 이름을 명명하였습니다. 


천안함 피격

2010년 3월 26일


2010년 3월 26일, 서해 백령도 해상에서 경계임무를 수행 중이던 천안함이 북한의 기습 공격을 받았습니다. 북한 잠수정의 기습적인 어뢰 공격으로 천안함은 침몰하고 말았습니다.


▲ 경기 평택시 포승면에 전시되어 있는 천안함 (출처: 현충시설 정보 서비스)


우리 군은 즉각적으로 구조에 나서 생존자 58명을 구조했습니다.

그러나 서해 최전선을 지키던 우리의 46용사가 전사하고 그 후 실종자 구조 작업 중 故한주호 준위가 순직하게 되면서, 이 사건은 6.25전쟁 이후 북한 도발에 따른 우리군 피해 중 규모가 가장 컸던 가슴 아픈 사건으로 기록되었습니다.


▲ 인천 옹진군에 위치한 천안함 46용사 위령탑 (출처: 현충시설 정보 서비스)


연평도 포격 도발

2010년 11월 23일


천안함 피격의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인 2010년 11월 23일, 평화롭던 연평도에 북한군의 기습적인 포격 도발이 자행되었습니다.


2010년 11월 23일, 북한이 기습적으로 방사포 170여발을 연평도 민간시설을 포함한 군부대시설에 포격하였고, 우리 연평부대는 80여발의 대응사격을 실시하였습니다.


이 교전에서 우리 해병 故서정우 하사, 故문광욱 일병이 전사하였고 16명이 중경상을 입었으며, 민간인 2명이 사망하였습니다.


▲ 연평도 포격 도발 사건으로 전사한 故서정우 하사(왼쪽)와 故문광욱 일병(오른쪽)


▲ 故서정우 하사의 흉상 (출처: 현충시설 정보 서비스)


연평도 포격 도발은 1953년 정전협정 이후 북한군이 대한민국 영토에 직접 포격한 사건이었습니다.

주변이 아수라장이 된 상황 속에서도 우리 군 장병들은 침착하게 대응사격을 하여 우리 군의 용맹함을 보여줬습니다.


3월 넷째 금요일

서해수호의 날


2018년 3월 23일 금요일 오전 10시,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제3회 서해 수호의 날 기념식이 거행됩니다.

국립대전현충원은 제2연평해전 및 연평도 포격 합동묘역과 천안함 묘역 등 서해 도발 3개 사건의 전사자가 모두 안장되어 있는 곳입니다.


▲ 국립대전현충원 서해수호 특별묘역(제2연평해전 및 연평도 포격 합동묘역)의 모습


“국민의 하나 된 마음이 대한민국을 지키는 힘입니다”


3월 넷째 금요일은 서해수호의 날입니다.

국토 수호를 위해 서해에 잠든 호국의 별들을 기억하고, 함께 추모해 주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대한민국 훈남훈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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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준식(네스카페)

    2018.03.18 23: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십니까? 충남 아산에 거주하는 '역사·문화·나라사랑' 분야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 네스카페, 김준식입니다.
    먼저, 이제 3월도 절반이 넘게 지나갔는데, 정말 희한하게 올해 3월은 특별한 꽃샘추위 없이(눈과 비는 종종 내렸지만요.) 연일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고 생각되는데, 다른 분들께서도 그렇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한편으로는, 훈터 블로그 운영진 분들과 모든 훈남훈녀 기자단 분들께서도 앞으로 하시는 모든 일들마다 건강-행복이 늘 함께 하시는 가운데, 상큼하고 풋풋한 봄날의 정취를 마음껏 만끽하시길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그리고, 이제 올해로 3회 째를 맞는 '서해 수호의 날' 기념일이 닷새 앞으로 다가왔네요.
    제2연평해전 당시 초등학생이었고, (같은 해 일어났던) 천안함 사건과 연평도 포격 도발 당시 고등학생이었던 저 역시도 그 때 (서해 바다에 있지는 않았지만)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당시의 분위기를 생생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특히, 제2연평해전 때는 한쪽에서는 흥미진진하던 월드컵 경기가 벌어지고 있지만, 또다른 한쪽에서는 북한의 도발로 우리 해군이 전사했다는 뉴스를 봤던 기억이 지금도 어렴풋이 나며, 천안함 사건 때는 그 날 아침까지 (그 당시 저희 학교 연례행사였던) 해병대 병영체험을 다녀왔기 떄문에 기억이 나고, 연평도 포격 도발 때는 (당시 모의고사 시험을 보다가) 시험 감독이셨던 저희 담임 선생님께서 속보로 전해 주시면서 처음 알게 되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그리고, 많은 시간이 흘러 제가 제2연평해전 기념식과 천안함 용사 추모식에는 한 차례, 연평도 포격 도발 추모식에는 네 차례나 직접 참석, 서해 수호 용사들께 헌화·분향하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지만, 막상 세 사건을 중심으로 각종 북한의 도발로 희생되신 분들을 함께 추모하는 서해 수호의 날 행사에는 한 번도 참석하지 못 해서 너무 아쉽네요.

    저는 올해도 학교 일정이 겹쳐서 TV 생중계 시청을 통해서 행사의 모든 순간을 함께 할 계획이지만, 그래도 저도 (지금까지 해 왔던 것처럼) 더욱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갖도록 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할 생각입니다. 보훈처 측에서도 이번 서해 수호의 날 행사가 더욱 발전하는 보훈 문화와 안보 의식을 함께 담은 의미있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여담으로, (제가 예전에 한 번 말씀을 드린 적이 있는데요.) 국가보훈처에서 '이달의 보훈인물(독립운동가+6·25전쟁영웅' 정책을 통해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인물들을 매월 1명 씩 선정하여 발표합니다만, 마침 서해 수호 55용사들이 모두 안장되어 있는 국립대전현충원에서 (같은 방식으로 현충원 안장자 중에서) '현충인물' 선정자를 발표하는데, 이번 3월의 주인공이 바로 연평도 포격으로 전사하신 서정우 해병 하사와 문광욱 해병 일병이 선정되셨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제3회 서해 수호의 날 행사 중 짧게나마 이 분들의 선정패 수여식(매월 현충원 측에서 선정자 유족 분들께 선정패를 수여한다고 합니다.) 같은 행사를 직접 추진하거나, 현충인물 선정 소식을 직접적으로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만들어졌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가져 봅니다만, 시간 상 너무 늦었을 수도 있겠네요. 헤헤.

    끝으로, (다시 한 번) 훈터 블로그 운영자 분들과 함께 모든 훈남훈녀 기자단 분들께서도 항상 하시는 모든 일들마다 건강·행복이 늘 함께 하시는 가운데, 훈터 블로그가 많은 국민들께 나라사랑 정신 함양의 가교(架橋) 역할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 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며, 저의 이번 글을 여기서 이만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2018. 3. 18. 충남 아산에서 '역사·문화·나라사랑' 분야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 네스카페, 김준식 드림.

  2. 2018.03.22 10: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어느덧 6월 중순에 접어들었습니다. 여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이맘때, 6월 15일은 바로 제1연평해전이 일어난 날입니다. 우리 해군의 저력을 보여줬던 제1연평해전, 이번 포스팅에서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 제1연평해전, 대한민국 해군의 힘


1999년 6월, 북한군은 수상한 움직임을 보입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꽃게잡이 어선을 보호한다는 미명 하에 6월 7일, 경비정 1척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한 이래 교전이 발발한 6월 15일까지 총11회에 걸쳐 우리 관할 해역을 침범하였습니다. 이에 우리 해군은 북한 함정의 행위가 의도적이라고 판단하여 고속정들로 하여금 진입차단 기동작전을 펼쳤는데요. 초계함 2척, 고속정 5개 편대를 현장에 투입하여 북한 전력대비 우위전력을 유지하고, 적의 도발에 대비하여 만반의 대비 태세를 갖추었습니다.


▲제1연평해전 당시 모습 (출처 : 대한민국 해군)


이러한 상황이 계속되던 중, 6월 15일 오전 8시 45분경 북한경비정 4척이 NLL을 침범하여 우리 고속정에 충돌을 시도하는 일이 발생합니다. 9시 4분, 어뢰정 3척을 포함한 7척의 북한 함정이 우리 관할해역을 침범하여 우리 초계함에 고속 접근하자 우리 고속정 6척은 맞대응하여 역충돌을 시도하였습니다. 


북한 함정의 선제 기습공격에도 불구하고 우리 해군은 북한 함정들을 향해 돌진하며 교전이 일어난 지 14분 여 만에 북한 함정을 격퇴하는 승리를 거두었다. 이 결과, 우리 해군은 10척의 북한함정들 중 어뢰정 1척을 침몰시키고 대형 경비정 대파, 중형 경비정 2척 반파, 소형 경비정 2척 파손 등 최소 30여명 이상의 사망과 70여명을 부상시키는 큰 전과를 기록했습니다. 이에 반해 우리 해군의 피해는 선체 일부가 파손되고 9명의 장병들이 비교적 가벼운 부상을 입는데 그쳤습니다.



▲ 제1연평해전 전승비 (인천 옹진군 연평면 소재)


제1연평해전에서의 승리는 당시 우리 해군의 기동력과 화력, 전투능력이 북한에 비해 월등히 높다는 것을 인지시키는 한편, 북한의 무력도발에 대해 강한 응징을 하겠다는 대한민국의 의지를 표현하고 이에 대한 분명한 경고를 전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


6월 15일은 제1연평해전이 18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의 중간에서, 해상 교전의 위험천만한 상황 속에서도 각자의 위치에서 맡은 바 임무에 충실하여 서해를 지켜낸 우리 해군 장병들의 용맹한 정신을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 참고 사이트

대한민국 해군

www.navy.mi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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