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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9일부터 5월 14일까지는 2017년 봄 여행주간입니다. 

봄 여행주간은 문화체육 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전국 지자체, 공공기관, 협회 민간기업이 함께하는 양질의 여행 혜택 제공 기간으로, 전국의 주요 관광지에서 다양한 할인 혜택 및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이번 여행주간 슬로건은 여행은 탁(TAK)! 떠나는 거야’로 특별한 계획 없이도 언제든지 떠날 수 있는'탁'이라는 의성어로 경쾌하게 표현했는데요. '(TAK)'은 대한민국을 여행한다는 뜻의 영어 문구인 트래블 어라운드 코리아(Travel Around Korea)의 앞글자만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일상의 모든 고민과 근심 탁(TAK)놓고 떠나기 좋은 2017 봄 여행주간, 총 16일간 진행되는 전국 방방곡곡의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및 할인 혜택을 소개합니다. 

 

 

도시를 재발견하는 매력!
도시의 재발견 프로그램

 

 

문화기획자로 활동하고 있는 이한호 쥬스컴퍼니 대표가 여행주간 총괄
감독을 맡아 봄 여행주간에 도시의 재발견이라는 주제로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도시, 시간의 재발견'이라는 테마와 '도시, 밤의 재발견'이라는 2개의 테마로 선보이는 2017 봄 여행주간의 특별한 프로그램인 '도시의 재발견'을 소개합니다. 

 

1. 도시, 시간의 재발견

 

 

 

'도시, 시간의 재발견'은 구도심, 폐산업 시설 등 도시의 오래된 지역과 시설이 매력적인 문화 관광 콘텐츠로 변화된 도시 재생 명소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17개 시53개소를 선보이는데요. 도시연구자, 전문가, 예술가 등과 함께 해설을 듣고 도시를 재발견하는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들입니다. 

 

2. 도시, 밤의 재발견


도시, 밤의 재발견 프로그램은 지역의 청년문화기획자가 추천하는 도시 야간투어 명소를 소개하고, 국민 참여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도시 먹거리와 야간의 즐길 거리 소개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채식카페와 수제 맥주를 즐길 수 있는 부산 장전시장, 제주의 밤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산지등대 등 도시를 새롭게 발견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여행주간 누리집(spring.visitkorea.or.kr)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2017 봄 여행주간 공식 누리집


"쉽게 보고, 의미 없이 지나칠 수 있던 도시 골목이나 건물들이 문화·예술로 거듭난 사례를 통해 여행객들이 도시가 관광 매력물로서 지니는 의미를 재발견하고, 도시 여행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갖게 하고 싶었다" 라는 이한호 대표의 기획 의도처럼 재창조된 도시 속 공간을 통해 도시의 매력과 의미를 재발견할 수 있는 새로운 여행을 시작해보세요. 

 

이수근과 함께하는 '아바탁' 행사
다양한 계층을 위한 초청, 체험여행 행사


여행주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여 떠나고 싶은 마음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다양한 행사도 열립니다. 연예인 이수근이 아바타가 되어 1박 2일 동안 누리꾼들의 댓글 요청에 따라 여행을 하는 아바탁 여행을 비롯해, 봄 여행주간 슬로건과 연계한 '탁' 시리즈 행사가 진행됩니다. 

 

또한, 다양한 계층을 위한 초청, 체험행사도 마련되어 있는데요. 체험여행 행사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 여행주간 서포터즈 '방랑탁객' 참여자들이 떠나는 임무(미션) 체험여행

 

관광두레 피디가 추천하는 괜춘(春)한 여행


관광두레에서는 봄 여행주간 특별 프로그램으로 관광두레 피디가 추천하는 ‘괜춘(春)한 여행을 준비합니다. 국내 최대 당나귀 농장이 있는 이천 동키동산의 '당나귀 체험'을 비롯해 16개 지역에서 34개 프로그램으로 선보이는 지역별 풍성한 볼거리, 즐길 거리 여행을 만나보세요. 

 

'봄이랑 걷기여행' &
지역 대표 프로그램 선보일 예정


봄이랑 걷기여행’ 도 집중적으로 열립니다. 충북 단양 힐링 단양 걷기 행사’, 충북 괴산 ‘연풍새재길 걷기 행사’, 부산 북구 보부상과 함께하는 감동진 역사길 따라 걷기11개 지역에서 13개 걷기 축제가 개최되고요. 

 

여행주간마다 17개 광역지자체가 대표 프로그램을 운영하던 예전 방식과 달리, 올해는 봄, 가을, 겨울 중 지자체가 원하는 한 계절을 선택해 대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데요. 대구는 재밌다’, ‘올봄 꽃향기울산여행’,원더풀(wonderful)! 도자문화여행’, ‘진짜 도깨비 찾기 경남여행’ 경기, 대구, 울산 등 8개 광역지자체는 지역의 특성이 묻어나는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외에도 2017 올해의 관광도시인 강릉, 광주 남구, 고령에서도 여행주간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지자체별로 준비한 365개의 여행주간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인데요. 환경부, 중소기업청, 문화재청에서도 다양한 봄 여행주간 연계 프로그램을 선보입니다. 

여행주간에만 누리는 다양한 혜택
만 원의 행복, 관광업소 할인 등


유관 기관과 함께하는 여행주간만의 특별 프로그램도 운영됩니다. 전통시장과 관광지를 연계한 팔도장터 관광열차는 전국 9개 지역 21개 코스를 1만 원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할인합니다. 전국 87개 사찰에서도 1만 원으로 템플스테이를 체험할 수 있는 행복 만 원 템플스테이를 운영되는데요. 

 

 

관광지와 관광시설, 숙박 및 음식 등 전국 15,224개 지점(4. 12. 기준)도 봄 여행주간 할인 행사에 참여합니다. 4대 고궁, 종묘, 국립생태원, 고흥우주천문과학관 등이 입장료를 50% 할인합니다.

또한, 굿스테이, 베니키아, 고택 등 2,586개 숙박업소가 여행객들의 비용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할인에 참여합니다. 한복남, 디스커버리 제주 등 관광벤처기업 8곳도 할인에 참여하며, 이마트, 지에스(GS)25, 지에스 아이(GS I) 등 온·오프라인 유통업체도 여행주간 기간 구매 금액에 따라 할인을 제공하니 할인이 우수수 쏟아지는 봄 여행주간에 여행을 놓친다면 아쉬운 점이 많겠죠? 

여행주간 프로그램과 행사(이벤트), 할인, 여행정보 등 상세한 내용은 여행주간 공식 누리집(spring.visitkorea.or.kr) 또는 여행주간 공식 누리소통망(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행자의 부담을 덜고 각종 편의를 제공하는 봄 여행주간, 다양한 지역별, 유형별 특화 프로그램으로 알찬 여행 만들어가시길 바랍니다! 

 

봄 여행주간 공식 누리집 바로가기
http://spring.visitkorea.or.kr

 

 

출처: 문화체육관광부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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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대한민국 훈남훈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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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는 계절에 상관없이 관광객으로 붐비지만, 벚꽃이 피는 봄이 되면 더욱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입니다. 대부분의 지역주민, 관광객들은 주로 경주 동부 사적지대(첨성대 일대)와 동궁과 월지(안압지) 등 대표적으로 알려진 장소를 방문하곤 하는데요. 그러나 오늘 소개할 곳은 더 아름다운 애국심이 피어난 경주의 현충시설입니다.


황성공원(경주시 황성동)은 소나무와 다람쥐, 청설모가 있어 많은 지역주민들이 휴식을 즐기는 곳입니다. 황성공원은 경주역, 경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40, 41, 50, 51번 버스를 타고 경주시립도서관 혹은 황성공원 앞에서 하차하면 찾아갈 수 있는데요. 오후 6시 이후에는 4대 버스의 노선이 바뀌어 공원 안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더욱 편리하게 갈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황성공원에는 어떤 현충시설이 있을까요? 황성공원에는 3개의 현충시설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바로 충혼탑과 무공수훈자 전공비, 6·25전쟁 참전용사 명예선양비입니다.


▲황성공원 내 충혼탑


그 앞에는 충혼탑 지킴이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곳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들께서 고이 잠들어 계시는 성역이므로 정숙한 마음으로 참배하시기 바랍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고성방가·침 뱉기·음주행위·애완견 동반·운동을 삼가달라는 내용이 적혀있습니다. 충혼탑에서의 예절은 꼭 지켜주시고 호국영령께 참배해주시길 바랍니다.


▲ 황성공원 내 무공수훈자 전공비


무공수훈자 전공비는 황성공원 내 경주시민운동장 주변에서 찾을 수 있으며, 앞서 소개해드린 충혼탑과 근접한 곳에 있습니다. 무공수훈자 전공비는 6·25전쟁 당시 조국을 위해 싸우고, 세계평화를 위해 월남전에 참전한 경주지역 출신의 무공 및 보국 수훈자들의 공훈과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2001년 11월 29일에 건립되었습니다.


무공수훈자 전공비에는 호국영령의 성함과 함께 다음과 같은 글이 새겨져 있습니다.


‘장하도다 님들이여!

저 비극의 6·25 한국전쟁으로

풍전등화에 처한 조국을 구하고

월남전에 참전하여 세계평화와 자유를 지키는데

님들의 한 목숨 초개와 같이 여겼으니

오직 우국충절의 그 한마음 참으로 장열하도다.

그 비차는 무공과 보국의 충성심을

후세에 기리고자 여기 이 비를 세우나니

우리 고장의 자랑이요

이 나라 이 민족을 밝히는 빛으로 영원히 남을 것이로다.’


마지막의 ‘우리 고장의 자랑이요, 이 나라 이 민족을 밝히는 빛으로 영원히 남을 것이로다.’라는 문장이 인상 깊었습니다. 이곳이 나라와 평화를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았던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장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 황성공원 내 6·25전쟁 참전용사 명예선양비


6·25전쟁 참전용사 명예선양비는 황성공원에 위치한 경주시립도서관의 옆쪽에 있습니다. 2004년 3월 건립되었으며, 전몰군경, 무공수훈자, 전상군경, 공상군경의 성함이 빼곡하게 적혀있습니다.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서 있는 명예선양비에 짧은 묵념으로 호국영령께 감사 인사를 올렸습니다.


황성공원에 위치한 3개의 현충시설을 돌아보았는데요. 다음은 경주시에 위치한 3곳의 학교에 세워진 현충시설을 취재하였습니다. 황성공원에는 현충시설은 웅장함으로 스스로를 숙연하게 만들었다면, 학교 내에 있는 현충시설은 그 학교 학생으로 하여금 자긍심이 생기도록 하는 상징물이라고 생각합니다.


▲ 경주중·고등학교 내 전몰학도병 추모비


경주역 뒤편에 위치한 경주중·고등학교(경주시 황오동)에는 학교 출신 전몰학도병을 기리는 추모비가 있습니다. 1998년 6월에 경주중·고등학교 총동창회의 주관으로 건립하였으며, 추모비에는 다음과 같은 글이 새겨져 있습니다.


‘아! 슬프고도 그리운 정이 사무쳐 1954년

3월1일 동창회와 참전 동지들이 추념비를

세우고자 뜻을 모으니 이 뜻에 호응한 후배

학생들이 정성어린 성금을 모으고 동창회와

사친회 및 재단의 협조로 비석을 다듬어서

그 해 11월에 제막식을 가지다.

그런데 세월이 흘러 님들을 추모하는 정도

엷어지는 듯하여 동창회에서는 가신 님들의

호국정신을 기리고 추념하는 마음을 다시금

높이고자 개교 60주년을 맞이하는 기념사업

으로 국가보훈처의 협조를 받아 새 추념비를

건립하고 옛 비석은 보존하다.’


추모비에는 출정한 선후배 학도 320명 중 돌아오지 못한 139명에 대한 안타까움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중 ‘그런데 세월이 흘러 님들을 추모하는 정도 엷어지는 듯하여…’라는 문장을 보고 제 스스로를 반성하게 되었는데요. 6·25전쟁 당시 전사하신 호국영령의 희생을 늘 기억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 경주공업고등학교 내 6·25전쟁 참전 전몰학우 위령탑


경주시외버스터미널과 인접한 경주공업고등학교(경주시 사정동)에는 1984년 11월 24일에 건립한 6·25전쟁 참전 전몰학우 위령탑이 있습니다. 이 위령탑은 앞의 전몰학도병 추모비와 같이, 학생 신분으로 참전한 학우들을 기리기 위해 건립되었습니다. 위령탑은 해가 뜨는 동쪽에 위치하고 있어 경주공업고등학교에서 아침 해를 가장 먼저 맞이하는 자리에 있습니다. 위령탑은 고고한 자태로 후배들로 하여금 애국심이 무엇인지를 가르치고 있는 듯합니다.


▲ 경주문화중·고등학교 내 6·25전쟁 순국동문추모비


경주문화중·고등학교(경주시 충효동) 내에는 순국동문추모비가 있습니다. 1985년에 동창회 주관으로 건립된 이 순국동문추모비는 6·25전쟁 당시 조국을 구하기 위해 학생의 몸으로 총대를 잡고 참전한 학우들의 넋을 기리고, 후배들에게 올바른 국가관과 애국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세워졌습니다. 순국동문추모비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적혀져 있습니다.


‘이 땅이 하늘이 알리라

가장 큰 어머님 조국의 부름 앞에 오직 뜨거운 마음 뿐 

계급도 군번도 없이 피비린 포연 속으로 사라져간 님이여! 

어느 들녘 어느 산기슭 혹은 어느 강가에서 피 흘려 장렬하게 

푸른 숨을 거두던 날 아무도 부릅뜬 그 눈 감겨주지 못 했었네 

오! 이 땅이 하늘이 아는 그대 의로운 죽음 영원한 자유 평화 통일의 

그날까지 우리들 무딘 가슴속에 불잉걸로 타리라’


‘이 땅이 하늘이 아는 그대 의로운 죽음 영원한 자유 평화 통일의 그날까지 우리들 무딘 가슴속에 불잉걸로 타리라’라는 마지막 문장에서, 당시 나라를 지키려다 어디서 전사했는지도 모르는 채 산화한 호국영령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이 전해지는 듯했습니다.


경주시에 위치한 많은 현충시설 중 총 6개의 현충시설을 방문한 이유는 다른 현충시설에 비해 교통이 잘 정비되어 있어 외지에서 온 관광객들도 쉽게 찾을 수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아침에 출발하여 6개의 현충시설을 모두 돌아보니 어느덧 저녁이 되어 있었습니다. 시간이 얼마나 흐른 지도 모르고 다녔던 만큼, 현충시설마다 담겨있는 의미를 되새기는 것이 스스로를 성숙하게 만드는 것 같았습니다.


4월, 봄은 어느새 성큼 우리 곁을 찾아와 겨우내 움츠러들었던 마음을 녹입니다. 바깥활동이 부쩍 늘어난 요즘, 자신의 지역에 있는 현충시설에 찾아가 보는 것은 어떨까요?


벚꽃이 만개한 경주에서 따스한 소식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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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대한민국 훈남훈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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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워지는 날씨 가운데, 우리나라의 대표 관광지인 부산으로 많은 분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습니다. 저는 이번 휴가철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떠나기 좋은 부산의 보훈 명소인 영주동의 중앙공원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같이 떠나볼까요~?


1. 중앙공원



출처: 네이버 지도


부산 광복기념관, 중앙공원, 충혼탑이 있는 이곳은 부산의 영주동이라는 곳입니다. 


 원래 이곳은 6•25전쟁 당시 피난민들이 판자촌을 이루고 살며 동족상잔의 아픔을 함께 나누던 곳이기도 합니다. 이 후 판자촌이 사라진 뒤에, 민족의 애환이 서렸던 이 곳을 시민들의 휴식처로 가꾸기로 하여 1970년 9월 2일 ‘대청공원’이라는 이름으로 공사를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용두산 공원의 충혼탑을 이 곳으로 옮기면서 공사를 마무리했고, 1986년 12월 2일 지금의 중앙공원이 조성되었습니다. 


이곳은 부산역에서 43번 버스, 333번 버스를 타고 민주공원∙중앙공원 정류장에서 내리면 손쉽게 도착할 수 있습니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버스에서 내리면 초록의 빛이 가득한 예쁜 공원이 보일 것 입니다. 이 공원에서는 자전거를 타고 산책을 하고 있는 많은 시민들을 볼 수 있었는데요. 여러분들도 이 곳에서 김밥도 먹고 부산의 멋진 경치를 감상하시며 가족들과 잊지 못할 경험을 하실 수 있으실 것 입니다.


공원 내부를 거닐다 보면 보훈과 관련된 많은 동상들과 시설물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저는 소해 장건상 선생의 동상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소해 장건상 선생은 누구일까요?

 

소해 장건상 선생은 경상북도 칠곡 출생으로 1917년 중국 상하이로 망명하여 동제사(*1912년 7월 상해에서 민족주의, 대동사상(大同思想) 이념으로 조직한 독립운동단체)에 가입하였습니다. 그리고 1919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임시의정원으로 활동하였으며 그 해 11월 의열단이 설립될 때 총장이 되어 기밀부 요직을 맡아 국내 무기반입들을 진두지휘하기도 했습니다. 


1924년에는 대한민국임시정부 외교국장으로서 의열 단원 이종암의 입국을 지원하기도 하였습니다. 


1922년 극동인민대표대회의 한국대표단으로 참석하고 김성숙(金星淑) 등과 항일의식을 고취하는 『혁명』지를 간행하였고 이후에는 일제의 사주를 받은 중국 경찰에 잡혔다가 북경신문이 옹호해 줘 석방되기도 하셨습니다. 또 상해에서 의열단(義烈團)으로 활동하며 국내로 폭탄을 들여보내다가 잡혀서 국내로 압송되었으나, 증거가 없어 기소유예로 풀려나기도 했습니다. 이후 다시 상해로 돌아가 1941년 임시정부 의정원 의원, 1942년 학무부장으로 선출되어 활동하였습니다. 1986년 대한민국 정부는 그 공훈을 인정하여 장건상 선생에게 대한민국 건국훈장을 추서하였습니다. 


소해 장건상 선생의 동상을 지나면 소정 최천택 선생의 동상을 볼 수 있습니다. 



소정 최천택 선생은 누구일까요?


소정 최천택 선생은 1896년 6월 1일 부산에서 태어나 부산공립상업학교를 다녔는데, 재학시절 동국역사(조선사)를 학우들에게 배포하다가 일제경찰에게 발각되어 모진 고문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이 외에도 비밀결사대인 구세단 조직을 비롯하여 의열단 활동, 3•1만세운동, 광주학생항쟁 부산지역 대표로 참가하는 등 목숨을 받쳐 나라의 독립을 위해 노력하셨습니다. 


부산경찰서 폭파사건에 가담하여 일제에 체포되어 모진 고문을 받기도 했는데요. 최천택 선생은 광복까지 무려 54회나 구속•구금되어 잔인한 고문을 당한 인물이기도 합니다.


이 분들은 저에게도 조금은 생소하게 느껴지는 분들이었지만, 이렇게 공원에서 제가 몰랐던 많은 독립운동가분들을 알게 되어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모진 고문 속에서도 나라의 독립을 위해 끊임없이 투쟁을 한 최천택 선생의 이야기에 ‘과연 나라면 그럴 수 있을까?’라는 질문과 함께 다시 한번 모든 독립운동가들에게 감사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이가 있으시다면 아이들과 함께 공원을 거닐며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독립운동가들을 접하면 그 또한 좋은 교육이 될 것 같습니다.


2. 광복기념관


이렇게 공원에서 맛있는 김밥도 먹고 생소한 독립운동가들을 만나보았다면 이제는 바로 뒤에 있는 광복기념관으로 가볼까요?




부산 광복기념관은 조국이 광복될 때까지 일본의 침략상과 그에 항거한 부산지역 항일 독립 투쟁의 역사적 유물을 전시함으로써, 우리 선인들의 숭고한 민족정신과 광복활동을 널리 알리고자 2000년 8월 15일 개관하였습니다.


 광복기념관은 하절기인 지금의 경우 9시~18시까지 개관하고 있으니 이점 유의하시고 찾아가셔야 하겠습니다. 



2층 전시관에는 다양한 항일독립운동에 대한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저는 이곳에서 잘 몰랐던 부산의 노다이 사건을 접하게 되었고 부산에서도 많은 독립운동들이 일어났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항일역사를 배우며 전시관을 둘러보다 보면, 전시관 끝에 위치한 독립운동가들의 위패가 모셔져 있는 위패봉안소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시간이 되신다면 가족과 함께 전시관을 둘러보신 후 참배하는 시간을 가지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3. 충혼탑


지금까지 독립운동가들을 만나보았다면 지금부터는 1948년 정부수립 이후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국군과 경찰 분들을 만날 차례입니다.



현재 중앙공원에 위치해있는 총혼탑은 원래 용두산 공원에 자리잡고 있었는데요. 하지만 중앙공원이 조성되면서 중앙공원에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충혼탑 9개의 열주 아래 둥근 반원형(돔)으로 지은 영령실에는 전물용사들의 위패가 모셔져 있다고 합니다. 


부산 출신 군경전몰자를 추모하기 위해 만들어진 충혼탑은 중앙공원 가장 꼭대기에 위치해있어 충혼탑 주변에 위치한 각종 기념관 건물의 옥상은 부산항을 제대로 볼 수 있습니다.  


기자는 시간을 놓쳐서 안으로는 들어가보지는 못하였는데요. 하절기에는 9시부터 18시까지 개방된다고 하니 이 점 꼭 기억하시고 꼭 가족들과 함께 다녀오셨으면 좋겠습니다.


피크닉도 즐기고 자전거도 타며 좋은 추억을 쌓고, 독립운동 등에 대한 지식도 쌓을 수 있는 중앙공원에 꼭 방문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각 시설에서 묵념을 하는 시간을 가지며 우리가 평소에는 잊고 살지만 우리가 이렇게 행복한 삶을 살게 해주신 많은 독립운동가와 호국영령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오늘 소개해드린 곳 말고도 부산에는 많은 보훈 명소들이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 이런 호국 명소들을 방문하여 가족을 사랑하는 것만큼 나라를 사랑하는 여러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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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대한민국 훈남훈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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