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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 6.25전쟁 발발 이후, 대한민국의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 모인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바로 UN 소속 참전용사들이었습니다.

UN의 깃발 아래 모인 전투 부대 파병 16개국, 의료지원국 5개국, 연합군 총 34만 1천 명. 인종도, 나이도, 성별도, 사는 곳도 모두 다른 이들이지만 오직 대한민국을 지키겠다는 일념 하나로 목숨을 걸고 참전한 것입니다.

이렇게 우리나라를 위해 헌신한 UN군을 기리기 위해 유엔평화기념관이 건립되었습니다. 전쟁을 겪지 않은 후손에게 전쟁의 참상과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 위기에서 대한민국을 지켜낸 국군과 UN군의 희생정신을 기리는 공간입니다.

유엔평화기념관에 가면, 아무 조건 없이 자신을 바쳐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수호해 주신 참전용사들의 고귀하고 빛나는 인류애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또한 유엔평화기념관은 국가보훈처 지정 현충시설로, 나라사랑큰나무GO 어플에서 보너스를 획득할 수 있는 장소인데요. 기념관에 방문하여 나라사랑큰나무도 획득하고, 참전국과 참전용사들의 희생으로 이루어진 평화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건 어떨까요?

 

* 나라사랑큰나무GO 어플

안드로이드 다운받기 http://goo.gl/WenYGa

IOS 다운받기 http://goo.gl/8ncGvT

 

출처 - 나라사랑배움터 edu.mpv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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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했던 가평 전투 그리고 영연방 UN군의 활약


▲가평 영연방 참전기념비(출처:전쟁기념관)


1950년 6·25전쟁이 발발한 후, 당시 가평은 중공군과 영연방 유엔군 제27여단 간의 치열한 공방전이 벌어진 격전지였습니다. 특히 1951년 4월 23일부터 25일 사흘 동안 영연방 군과 중공군 간 벌어졌던 대치전은 아주 유명합니다. 중공군이 총 공세를 펼치자 국군 제6사단은 후방으로 철수를 결정하였고, 영연방 군은 철수하는 국군을 돕기 위해 가평 일대로 진출했습니다. 영연방 제27여단은 국군이 무사히 전장을 이탈할 수 있도록 가평천 일대에 방어선을 형성하고 영연방 군보다 무려 5배나 많은 중공군을 필사적으로 막아냈습니다.


# 대한민국의 자유 수호를 위해 기꺼이 목숨 바친 UN 영연방

한편, 가평 전투와 비슷한 시기(4월 22일~4월 25일)에 파주 적성 일대에서도 영국군과 중공군의 치열한 대치전이 벌어지고 있었습니다. 설마리 전투, 글로스터 고지전투, 임진강 전투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고 있는 이 전투 역시 영연방 국가의 활약이 컸던 전투입니다. 중공군 3만여 명의 남하를 저지하기 위해 영국군 29여단(5,700여명)이 사생결단으로 전투를 벌였고 그 결과 영국군 병력의 3분의 1이 전사하거나 포로로 잡혔습니다. 마지막까지 전투를 치렀던 29여단 글로스터 대대는 750명의 병력 중 622명이 전사(포로)하거나 부상을 당했습니다.


# 지금의 평화는 그들의 투혼과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결과

서울과 춘천도로의 차단을 기도했던 중공군은 영연방 유엔군의 거센 저항에 가로막혀 추가 공격을 포기하고 철수하게 됩니다. 이러한 영연방 유엔군의 활약은 중공군의 북한강 도하를 저지하고 국군과 유엔군이 후방에 새로운 방어진지를 구축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를 갖게 했습니다.


# 그들을 위한 작은 보답, 유엔참전용사 방한 행사

이렇듯 6·25전쟁 당시 유엔군으로 참전한 영연방(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참전용사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국가보훈처는 2010년 6·25전쟁 60주년 사업을 계기로, 유엔참전용사 재방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이 행사는 1975년 민간단체의 주관으로 시작되었는데요. 지난해까지 3만1천여 명의 유엔참전용사와 가족이 우리나라를 다녀갔습니다. 


 

▲ 제66주년 가평전투 기념식 행사


올해 가평전투 66주년을 맞아, 국가보훈처는 지난 4월 23일부터 28일까지 5박 6일동안 가평전투에 참가했던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참전 용사와 가족 등 80여 명을 초청하여 유엔참전용사 재방한 행사를 갖습니다. 그 분들의 희생을 바탕으로 눈부신 성장을 이뤄낸 대한민국을 알린다는 취지의 이번 행사에는 영국 국방부 국무차관(Earl Howe)이 참전용사들과 함께 방한하여 가평전투 66주년의 의미를 되새길 예정입니다.



▲ 제66주년 가평전투 기념식


4월 유엔참전용사 재방한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상승 OP : 최전방 관측소


지난 일요일 입국한 유엔참전용사들은 오늘 24일, 영연방대사관에서 주관하는 가평전투 기념식에 참석하여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 희생된 전우들을 추모하고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갖게 됩니다. 


내일 25일은 안작데이(ANZAC DAY)인데요. 이 날은 호주와 뉴질랜드의 공휴일로, 1915년 4월 25일 호주와 뉴질랜드 연합군이 제1차 세계대전에 참전한 것을 기리는 기념일입니다. 우리나라의 현충일과 비슷한 날로, 현재는 제2차 세계대전과 베트남 전쟁, 6·25전쟁에 참전했던 용사들을 기리는 날로 확대되었습니다. 이번에 재방한한 유엔참전용사들은 이 안작데이(ANZAC DAY) 추모식에 참석하고, 이후 서울의 전쟁기념관과 현충원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26일에 유엔참전용사들은 부산을 방문하여 유엔기념공원추모식과 유엔평화기념관을 방문하게 되는데요. 이 유엔평화기념관에서 6·25전쟁 당시 종군기자로 활동했던 데이비드 더글라스 던컨의 6·25전쟁 사진 30점의 기증식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 기증을 통해, 우리는 아픈 역사를 오래도록 기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27일에 유엔참전용사들은 영국대사관이 주관하는 글로스터 대대의 파주 설마리·임진강전투 추모식에 참석하게 됩니다. 이후 경기 연천군에 위치한 상승OP(최전방 관측소)에 방문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 모든 일정을 마치고 국가보훈처에서 마련한 감사만찬을 끝으로 이번에 재방한한 유엔참전용사들은 28일, 출국하게 됩니다.


이번 영연방 참전용사 재방한 행사는 젊은 나이에 낯선 타국으로 건너와 자유와 민주주의라는 가치를 지키고자 6·25전쟁에 참전했던 용감한 이들을 기억하고 그 은혜에 보답함과 동시에, 전쟁에서 가족과 동료를 잃었던 참전용사들을 위로해 줄 소중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우리들 역시, 유엔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용기를 되새겨 보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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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유재식

    2017.04.29 01: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라를 지켜주기 위해 희생하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리며 항상 잊지 않고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아 잊으랴 어찌 우리 이 날을 적들이 우리를 짓밟아 오던 날을...”



우리의 평화로운 일상 속에는 66년 전 국토를 폐허로 만들었던 전쟁의 아픔이 남아 있습니다. 우리는 해마다 전쟁이 발발했던 6월, 6•25전쟁을 기억합니다. 1950년 6월 25일 새벽 북한군의 탱크가 우리의 국토로 향했던 그날을 말이죠. 



아무런 준비를 못하였던 우리나라는 북한군의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쉽게 그들에게 패하지 않았습니다. UN군이 재빠르게 참전하여 반격의 기회를 얻었고, 전쟁의 흐름을 바꾸고 압록강까지 진격할 수 있었습니다. 이후 중공군의 참전으로 길고 긴 전쟁이 지속되었지만 우리는 7월 27일 정전협정을 맺고 전쟁의 상처를 남긴 채, 현재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1950년 6월 25일부터 1953년 7월 27일까지 3년에 걸친 전쟁. 그 전쟁은 많은 군수품을 남겼습니다. 부산 유엔평화기념관에서 적진의 포화 속을 함께한 군수품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유엔평화기념관은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이 땅에서 산화한 UN 군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세계 평화와 관련된 각종 사업을 추진하기 위하여 지난 2014년 11월 11일 부산 대연동 유엔기념공원 근처 언덕에 문을 열었습니다.



1층 로비에는 평화의 수호신 남녀 상이 청동으로 만들어져 있으며, 왼쪽으로 걸어가면 UN 한국전쟁관이 있습니다.



혹독한 추위 속에서 가장 처절했던 장


혹독한 추위 속에서 가장 처절했던 장진호 전투에 대한 내용이 디오라마로 만들어져 있어 보는 순간 가슴이 울컥해졌습니다. 



"평화와 자유는 공짜가 아니다."


6•25전쟁에서 우리는 혼자가 아니었습니다. 대한민국이라는 작은 동양의 나라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전 세계 젊은이들이 이 땅으로 향했죠. 16개국이 참전하고 5개국이 의료를 지원했습니다. 


참전(전투병력 파견) 16개국 : 미국, 영국, 프랑스, 벨기에, 룩셈부르크, 네덜란드, 그리스, 터키, 캐나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에티오피아, 필리핀, 태국, 호주, 뉴질랜드, 콜롬비아

의료지원국 5개국 :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이탈리아, 인도


이렇게 21개국의 청년들이 이 땅의 평화와 자유를 위하여 희생하고서 얻은 땅이 바로 대한민국입니다.



6•25전쟁 때 사용하였던 군수품



녹슨 철모와 군화




21개국 전투•의료 지원국의 활동과 그들이 남긴 유품, 그리고 기증품들을 보며 그 당시로 돌아가 젊은 날 그들의 모습을 마음속 깊이 간직할 수 있었습니다.

혹시 지난 4월 23일에 영국 글로스터 박물관(UK Ministry of Defense, UK Soldiers of Gloucestershire Museum)에서 소장하고 있는 소장품 기증식이 영국 국방부 및 국가보훈처 협력•주한 영국대사관 주관으로 유엔 평화기념관 명예의 전당에서 진행되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제임스 칸(James P. Carne) 중령 군복 1950년대 착용했던 군복 (사진제공 : 유엔기념관)



(사진제공 : 유엔기념관)



웨블리 리볼버 MK6  6•25전쟁 시기 사용하였던 권총 (사진제공 : 유엔기념관)


이날 행사를 통해서 2015년 한국에서 또한 6•25전쟁영웅 10인에 선정돼 영원 우표에 등재된 고(故) 제임스 칸 중령(Col. James Carne VC DSO)의 유품인 최고 무공훈장을 포함한 메달 복제본, 십자가석, 권총, 군복 등 영국 글로스터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소장품이 유엔 평화기념관에 기증되었는데요. 다음 특별전 준비를 위해 지금은 전시되지 않고 있습니다.



유엔평화기념관 2층 로비에는 전쟁과 평화란 주제로 한국전쟁 때 전장을 누비며 큰 활약을 하였던 전쟁의 상징 윌리스 MB 지프와 평화의 상징 시발 자동차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윌리스 MB 지프는 6•25전쟁에서 재빠른 기동력으로 지휘관들의 발이 되어준 차량입니다. 여기에 전시된 윌리스 MB 지프의 경우 1945년 제작되어 6•25전쟁에 실제 투입된 진품입니다. 윌리스 MB 지프는 당시 주요 인물들이 탔던 최고의 군용 지프로서 6•25전쟁터를 누비며 한반도의 평화를 지킨 차량입니다. 차량은 엔진, 차체 등 원안 그대로 보존되어 있으며 시트와 보조연료탱크, 액세서리 및 각종 기능이 작동 가능하며 명판(Name Plate)도 그대로 부착되어 있습니다.



시발 始發 자동차


전시된 시발 자동차는 1955년 첫 시판된 차와 동일한 규격과 방법으로 복원되었습니다. 실제 윌리스 지프의 부품을 사용하였고 차제는 수작업으로 제작하였습니다. 평화를 상징하는 시발 자동차는 버려진 군용차량의 부품을 활용해 만든 한국 최초의 자동차라는 의미를 넘어 대한민국 산업 발전과 국가 부흥의 초석이 된 재건의 시발점을 보여주는 평화의 산물입니다.



오늘날 우리가 누리고 있는 이 평화는 결코 공짜로 얻어진 것이 아닙니다. 6•25전쟁에서 한국군과 유엔군은 약 77만 명이 전사•부상•실종되었고, 6백만이 넘는 피난민과 90만명이 넘는 인명피해를 입었습니다. 그 뿐 아니라, 전쟁기간 동안 국토는 황폐화되었고 많은 산업 시설이 잿더미가 되었습니다. 또한 전쟁으로 인한 농업 생산이 어려워져 식량이 모자라고, 수많은 공장과 도로 철도의 파괴로 공업 생산량은 크게 감소하는 경제적인 피해도 남겼습니다.



기억은 우리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연결고리입니다. 우리가 겪은 전쟁의 교훈은 젊은 세대들에게 꼭 알려주어야 하며, 가장 중요하게 전해야 하는 교훈은 평화는 반드시 지켜야 한다는 것입니다. 전쟁의 폐허 속에서 우리의 부모님은 자식에게는 전쟁의 고통과 배고픔을 남겨주기 않기 위하여 허리띠를 졸라매며 나라 살리기를 하였습니다.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는6•25전쟁의 의미와 부모님 세대의 피땀 어린 고생을 결코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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