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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훈터여러분! 4월에 진행될 보훈행사를 소개드립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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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대한민국 훈남훈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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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훈터 여러분! 봄의 시작을 알리는 3월은 우리에게 역사적으로 뜻깊은 달입니다. 모두가 거리로 나와 일제로부터의 독립을 외친 3·1독립만세 운동이 일어난 달이고, 부정과 독재로부터의 독립을 위한 민주 의거의 물결이 시작된 달이기도 합니다. 민주화운동의 효시가 된 3월의 민주의거에 대해 소개하고, 민주화운동 기념사업회에 대한 이야기를 전달해 드리려고 합니다.


3·8민주의거는 1960년 자유당의 부정선거에 맞서 대전지역에서 일어난 학생의거입니다. 정권교체를 소망했던 국민의 뜻에도 불구하고, 장기집권을 꾀한 자유당 정권은 야당의 선거운동을 방해하는 등 부정을 저질렀습니다. 이에 항거한 3·8민주의거는 충청권 최초의 학생운동이었습니다. 3월 8일 오후에 대전고교 학생들 천여 명이 시내로 나가 시위에 참여하였고, 곧 경찰에 의해 연행 및 감금되었습니다. 이에 그치지 않고 3월 10일, 대전상고 학생 육백여명의 가두시위가 이어졌으며, 경찰이 이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격한 충돌이 있었습니다. 이는 시민들의 민주주의를 향한 마음에 불을 붙여, 3·15마산의거와 4·19혁명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3·8의거 당시 대전 학생들과 이를 진압하는 경찰들 (출처: 3·8의거 기념사업회)


한편, 야당이었던 민주당은 자유당의 부정선거지령을 폭로하는 등 맞섰으며 전국 시민들에게 부정선거 거부운동 참가를 호소했습니다. 3월 15일, 야당 측의 포기와 다름없는 상황에서 개표가 진행되었고, 그 결과는 자유당의 터무니없는 압승으로 집계되었습니다. 공개투표와 완장부대 활용, 표 바꿔치기 등 각종 부정행위와 조작행위를 자행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이에 당일 저녁 마산 시민들이 남녀노소 집결하여 부정선거 규탄시위를 시작하게 됩니다.


▲3·15 마산의거 당시 시위에 나선 시민들과 제지하는 경찰 

(출처: 3·15마산의거 기념사업회)


민주화운동 기념사업회 기획관리실 이종률 부장은 “부정선거에 맞선 이전의 시위가 학생시위였던 것에 반해 3·15의거는 모든 시민들이 함께 일어난 것”이라고 그 의의를 설명했습니다. 전보다 커진 목소리를 잠재우기 위해 경찰은 시민들을 향해 발포하는 등 무력을 행사하였고, 이로써 많은 사상자가 발생하게 되었는데요. 시위 이후 실종되었던 김주열 군의 시체가 얼굴에 최루탄이 박힌 채 발견되었고, 분개한 시민들은 계속해서 항쟁을 이어나갔습니다. 이종률 부장은 이에 대해 “정치 차원을 넘어 인권과 평화를 위협한 사건”이라 설명하였습니다. 시민들의 분노는 전국적으로 확산되었고 이는 4·19혁명의 도화선이 되었습니다.


▲민주화운동 기념사업회 기획관리실 이종률 부장 (출처: 윤희원 기자)


3월에 일어났던 이러한 민주화 운동의 물결은 자유·민주·정의를 지키기 위해 새겨야 할 숭고한 역사입니다. 저는 이를 보존하고 계승하기 위해 힘쓰고 있는 민주화운동 기념사업회를 방문하였습니다. 


민주화운동 기념사업회는 민주화 운동의 전개과정과 각종 사건들을 기념 및 계승하는 기념개정사업, 관련 사료를 수집 및 분류하고 디지털라이징하는 아카이브사업 등을 중심으로 그 뜻과 정신이 바르게 계승되도록 하는 기관입니다. 뿐만 아니라, 오늘날 민주주의에 대한 연구 사업을 진행하고 있기도 합니다.


 

▲민주화운동 기념사업회 입구와 내부 (출처: 윤희원 기자)


기념사업회에 방문하여 만난 이종률 부장은 ‘국민’과 ‘시민’의 차이에 대하여 “민주주의에 대해 자각하고, 법치주의에 대해 이해하며, 권리와 의무를 알고 참여하는 것이 시민”이라고 설명해 주셨습니다. 


그런 점에서 3월의 민주화 운동은 침묵을 깨고, 시민으로서의 책임을 다하여 자신들의 권리를 위해 싸운 역사입니다. 이러한 물결은 결코 한 시대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우리 모두가 기억하고 계승하여 이어져야 합니다. 봄을 알리는 3월이 과거 누군가에게는 어느 때보다 추운 현실에 맞서 뜨겁게 우짖었음을 기억하고, 3·15 정신인 자유·민주·정의를 지켜나가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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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대한민국 훈남훈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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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부사관

    2017.04.18 21: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라 경제가 이럴때는 재해위로금을 대폭인상해서 돈의 흐름이 멈추지.않게 해야 하는데, 왜 그렇게하지 않습니까?

  2. 홍영식

    2017.05.13 22: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뿔 푸대접받고 혜택도없는 허울좋은 참전국가유공자라는게 부끄럽다.
    거지가 우굴대던 빈곤의 가난한 국가에 고속도로 만들고 공장만들어 경제발전의 초석인 월남참전용사인 우리를 언제까지 방치할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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