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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보훈 1년, 보훈가족 여러분께 보고드립니다.


'국가를 위한 헌신을 잊지 않고 보답하는 나라'


○ 독립유공자와 후손의 지원을 확대했습니다.

- 생존 애국지사 특별예우금 50% 인상

- 생활이 어려운 독립유공자 (손)자녀 대상 생활지원금 첫 지급 ( ’18.1.15)


○ 참전명예수당을 인상하고 진료비 감면율을 확대했습니다.

- 참전명예수당 인상(’17년 월 22만원 → ’18년 월 30만원)

- 참전유공자 보훈병원, 위탁병원 진료비 감면율 60% → 90%


○ 장례·안장 지원을 강화하여 마지막 예우를 다하고 있습니다.

- 대구 신암선열공원 국립묘지 승격, 개원(’18.5.1)

- 국립호국원 의전단 신설 및 영구용 태극기를 인편으로 전달

- 생계곤란 국가유공자 장례지원(200만원 상당)

- 독립유공자 국내 산재묘소 유지 관리비 지원(기당 20만원, 1,250기)


○ 소외되는 보훈가족이 없도록 촘촘한 보훈복지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대상을 독립유공자 (손)자녀까지 확대

- ‘보훈나눔플러스’ 사업으로 고령 독거세대, 생계곤란가구 등 취약계층 선제적 발굴, 지원

- 인천보훈병원 개원(’18.8월) 및 강원권 보훈요양원 건립 추진


○ 민주화의 공헌을 정당하게 예우하겠습니다.

- 4.19혁명 공로자 보상금 인상(’17년 월 17만원 → ’18년 월 30만원)

- 2.28민주운동 정부기념일 격상, 첫 기념식 실시


○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충실히 준비하겠습니다.

-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념관 건립 아이디어 대국민 공모

-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일을 4.13에서 4.11로 바로잡음

-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


앞으로도 국가보훈처는 ‘따뜻한 보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Posted by 대한민국 훈남훈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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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훈터 독자 여러분.

4월은 민주주의를 염원하며 거리를 나섰던 사람들을 기리는 달입니다. 여러분은 4.19혁명일에 무엇을 하셨나요?

저는 418, 아주 색다른 방법으로 4.19를 기념하는 하루를 보냈습니다혹시 4.19혁명을 시험에 나오니까 외우는역사로 기억하고 있진 않으신가요우리는 4.19혁명을 지금까지 역사책과 과거 사진 등에서 기억해 왔습니다.


물론 역사적인 사실을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직접 4.19를 체험한다면 그 의미가 더욱 와 닿지 않을까요? 저는 이번에 4.19를 즐기면서 문화로 체험할 수 있는 ‘2018 4.19혁명 국민문화제에 다녀왔습니다.

 

4.19혁명 제58주년을 맞이하여 강북구에서 413일부터 19일까지 약 일주일 간 ‘2018 4.19혁명 국민문화제가 열렸습니다.

 

이번 국민문화제에서는 전국학생 외국어스피치 대회부터 ‘4.19혁명 한마음의 날까지 다채로운 행사들이 있었습니다. 저는 그 중 18일에 열린 전야제 행사를 여러분께 전하려 합니다. 이번 전야제 행사는 강북구청사거리부터 광산사거리 일대에서 열렸고, 여러 부스들이 설치되어 다채로운 체험거리와 전시물을 볼 수 있었습니다.


▲ 4.19혁명국민문화제 현장


주제전시 설명

 

▲ 4.19혁명 설명

 

주제전시 4.19, 그날의 기억에서는 4.19혁명을 설명하는 영상이 상영되었고 설명 전시로 4.19혁명의 과정을 볼 수 있었습니다4.19혁명은 이승만 독재정권의 부정선거를 규탄하며 일어난 시위입니다. 학생들의 시위에 교수들의 시위가 이어졌고 많은 국민들이 동참하여 독재정권을 규탄하였습니다.

4.19혁명의 도화선이 되었던 사건이라고 할 수 있는 대구 2.28민주운동과 창원(구 마산)에서 일어났던 3.15의거에 대해서도 전시되었습니다. 사진도 함께 있어 그 뜨거운 현장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태극기 탁본 체험을 하시는 어르신들

 

실버엔젤 단체의 4.19혁명 점토 작품 전시

 

또한 이번 문화제에서는 다양한 체험행사들이 있었습니다. 먼저 태극기 타투스티커와 부채 만들기 등이 있었습니다.

'실버엔젤'이라는 어르신들로 구성된 단체에서는 4.19혁명을 주제로 만든 점토 작품을 전시하였습니다초등학생들이 방문하면 4.19혁명에 대해서 설명도 하실 것이라고 말씀하셨는데 할머니할아버지 세대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4.19혁명의 의미를 전하시려는 모습이 뜻 깊었습니다.

이처럼 4.19를 경험한 세대가 그렇지 못한 지금의 아이들에게 역사적 사건을 전하고 민주주의의 소중함을 알려주는 기회가 많아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4.19혁명공로자회 부스

 

4.19혁명공로자회에서는 4.19혁명 세계 4대혁명 추진 서명운동을 하였습니다.

4.19혁명이 세계 4대혁명으로 선정된다면 정말 뿌듯할 것 같았습니다4.19혁명 국민문화제 프로그램 중 외국인 유학생 분들에게 4.19혁명을 알리는 '해외유학생 탐방단'이라는 유익한 프로그램도 있었습니다.


4.19혁명 주제 서예 작품

 

4.19혁명 주제 서예 작품

 

4.19혁명을 주제로 한 문예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던 것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작품들에서는 4.19혁명의 장엄함숭고함이 묻어났습니다. 또 4월이라는 계절이 겨울을 지나 봄꽃이 결실을 맺는 계절인 만큼 4.19혁명을 꽃에 비유하기도 하였습니다. 4.19는 독재라는 겨울을 물리치고 이 땅에 민주주의라는 봄을 불러온 꽃과 같습니다. 그 꽃 같은 4.19를 문화제를 통해서 더욱 풍성하게 피어나게 하고 있는 것 같아 이 자리가 더 뜻 깊게 느껴졌습니다.


4.19 나무

 


4.19 나무에 있는 메세지

 

4.19국민 포토존에서는 4.19 나무에 응원 메시지를 남기고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4.19 나무에 매달린 여러 메시지를 천천히 읽어나가며 4.19가 우리에게 있어 어떤 의미인지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그 중 '4.19덕분에 지금의 우리가 있습니다감사합니다.'라는 메시지가 4.19혁명에 대한 국민들의 마음을 가장 잘 대변해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메시지대로 4.19가 있었기 때문에 지금의 민주주의가 살아있는 대한민국이 될 수 있었습니다.


근현대사기념관 독립민주기념비 입체종이

 


서울북부보훈지청 부스

 


큐브 체험을 하는 아이

 

근현대사기념관 부스에서는 독립민주기념비를 입체종이로 만들 수 있는 체험을 할 수 있었고, 서울북부보훈지청 부스에서는 4월의 6.25전쟁영웅 타흐신 야즈즈와 4월의 독립운동가 윤현진 선생의 얼굴이 그려진 큐브 맞추기 체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큐브 맞추기를 하며 아이들이 전쟁영웅과 독립운동가를 자연스럽게 알아가는 모습을 보니, 이렇듯 쉽고 자연스럽게 체험하며 보훈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960년대 거리재현 퍼레이드

 

4.19혁명이 일어났던 1960년대 거리재현 퍼레이드도 있었는데 그 중간 4.19혁명 시위의 모습을 담은 팀도 있어 인상 깊었습니다. 과거의 역사를 현재로 끌어와 많은 분들에게 전하려는 시도가 의미 있게 느껴졌습니다.


4.19혁명을 이렇듯 문화제로 기념하고 접하였기 때문에 풍성하고 꽉 찬 하루가 되었습니다문화 활동과 체험전시를 통해서 시민 분들이 보다 더 다채롭고 친밀하게 4.19혁명을 느끼고 기념한 것 같았습니다. 강북구에 4.19민주묘지가 있고 지역의 대표 축제로서 문화제가 있는 것도 인상 깊었습니다.

 

4.19혁명의 정신이 강북구 지역에 뿌리 깊게 남아 문화제를 통해서 계속해서 전해지고 있다는 사실에 국민의 한사람으로 감사함을 느꼈습니다. 4.19혁명을 세계에 알리려는 움직임도 주목할 만한 부분이었습니다.

4.19혁명이 전 세계 민주주의 역사 속에 당당하게 자리 잡아 우리나라의 자부심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그러기 위해선 우리 모두가 4.19의 정신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고, 저 또한 기억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Posted by 대한민국 훈남훈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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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는 자유롭게 우리의 의사를 표명할 수 있는 언론의 자유와, 모든 사람들이 동일하게 하나의 투표를 할 수 있는 선거권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자유는 바로, 과거 민주주의를 위한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1960년 자유당 정권의 3.15부정선거로 인해 4월, ‘4.19혁명’이 일어났습니다. 3월 15일의 정ㆍ부통령 선거에서 이승만의 자유당 독재정권은 장기 집권 체제를 연장하기 위해 여러 사람이 공개적으로 투표하게 하고, 투표함을 바꿔치기하는 등 유례없는 부정선거를 자행하였습니다. 이에 많은 시민들이 불의를 참지 못하고 일어났는데요. 3월 15일의 1차 창원(구 마산) 시위에서 실종되었던 마산상고생 김주열 군의 시신이 창원(구 마산) 중앙부두에서 발견됩니다.


오른쪽 눈에 최루탄이 박힌 참혹한 시신의 모습에 분노가 터져 나왔고, 시위는 걷잡을 수 없이 퍼져 시민들과 학생들은 거리로 쏟아져 나왔습니다. 4월 18일 고려대학교 학생 4천여 명이 국회의사당 앞에서 “진정한 민주이념의 쟁취를 위하여 봉화를 높이 들자”는 선언문을 낭독하고 평화적인 시위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귀가하던 중 경찰과 모의한 ‘반공청년단’이라는 정치깡패들의 습격으로 많은 학생들이 부상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는데요. 이에 분노한 전국의 시민과 학생이 다음날인 4월 19일, 총 궐기하게 됩니다.


자유당 정권은 비상계엄령을 선포하여 시위를 진압했지만 결국 4월 26일, 이승만 대통령은 시민대표와의 면담에서 “국민이 원한다면 물러나겠다”고 하야를 발표하면서 4.19혁명은 자유를 염원하던 시민들의 승리로 끝나게 됩니다.


▲ 국립 4.19 민주묘지 입구


이 4.19 혁명 희생자들을 기리고, 우리에게 민주주의와 4.19 정신을 일깨워주는 국립 4.19 민주묘지는 서울 강북구 수유동 일원에 자리 잡고 있는데요. 기존 지하철 4호선인 수유역과는 멀리 떨어져 있어, 찾아가기에 다소 불편한 점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9월 2일 우이신설선 개통으로 인해 4.19민주묘지역이 생김으로써 국립4.19 민주묘지를 방문하기에 훨씬 수월해졌는데요. 우이신설선을 이용하여 제가 직접 찾아가 보았습니다.

저는 4호선인 성신여대입구역에서 환승해 직접 국립 4.19 민주묘지까지 이동했습니다.


▲ 성신여대역에서 우이신설선을 탑승 후,

북한산 우이 방향으로 가면 됩니다.


먼저 지난 2일 개통된 서울시 첫 경전철 우이신설선은 서울 강북구 우이동에서 동대문구 신설동까지 총 11.4km에 4.19민주묘지역을 포함한 13개 역이 놓여 있습니다. 이 중에서 환승이 가능한 구간은 신설동역과 보문역, 성신여대입구역입니다.


기존에 국립 4.19 민주묘지를 찾아가려면, 수유역에서 내려 버스를 타고 15~20분 정도 갔어야 했는데요. 우이신설선을 타고 4.19민주묘지역에 하차하면, 걸어서 채 5분이 걸리지 않습니다.


▲ 4.19 민주묘지역 2번 출구


역의 2번 출구로 올라온 다음, 바로 보이는 4.19 민주묘지 입구 사거리에서 우회전을 하면 바로 민주묘지가 보입니다. 작년에 방문했을 때는 수유역을 통해 왔었는데, 우이신설선으로 오니 정말 편했습니다. 특히 고령의 어르신들의 경우에는 버스를 타기 힘드실 텐데, 경전철이 있어 훨씬 수월하게 방문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 서울 시내에 있는 국립 4.19 민주묘지


국립 4.19 민주묘지 입구에는 국가보훈처의 소식을 알리는 안내판이 있는데요. 국립 4.19 민주묘지의 새로운 소식과 함께 9월의 독립운동가 ‘고운기’ 선생에 대한 이야기, 9월의 전쟁영웅 김용식 일등병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있었습니다.


▲ 국립 4.19 민주묘지 입구에 있는 안내게시판


다음으로 사월 학생운동 기념탑을 찾았는데요. 4.19혁명 당시 벌어졌던 전국의 수많은 시위에는 시민뿐만 아니라 학생들도 참여했습니다. 아래는 사월 학생 혁명 기념탑 하단에 있는 추모문구입니다.


▲ 사월 학생 혁명 기념탑 가는 길


▲ 사월 학생 혁명 기념탑


 一九六0년, 四월 十九일 이 나라 젊은이들의 혈관 속에 정의를 위해서는

생명을 능히 던질 수 있는 피의 전통이 용솟음 치고 있음을 역사는 증언한다.


 부정과 불의에 항쟁한 수만 명 학생 대열은 의기의 힘으로 역사의 수레바퀴를 바로 세웠고 민주 제단에 피를 뿌린 一八六위의 젊은 혼들은 거룩한 수호신이 되었다.


 해마다 四월이 오면 접동새 울음 속에 그들의 피 묻은 혼의 하소연이 들릴 것이요

해마다 四월이 오면 봄을 선구하는 진달래처럼 민족의 꽃들은

사람들의 가슴마다에 되살아 피어나리라.


▲ 기념탑 아래에 있는 문구.


이 문구를 보니 가슴이 먹먹해졌는데요. 4.19혁명으로 인해 우리가 이렇게 자유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것이라는 생각을 하며 국립 4.19민주묘지를 돌아봤습니다.


우이신설선 개통. 많은 시민들이 국립 4.19민주묘지를 편안하게 찾을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국립 4.19 민주묘지를 찾아 그 당시 사람들이 그토록 염원하던 자유, 민주, 정의의 소중함을 느껴봤으면 좋겠습니다.



Posted by 대한민국 훈남훈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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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류정수

    2017.11.06 19: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새로 생겨난 경전철의 역이름에 4.19민주묘지가 있어서 그 역을 이용하여 참배하였습니다. 가고 싶어도 너무 멀었습니다. 이제 4.19영혼은 우리와 가까워 졌음을 느끼면서 다녀왔습니다.

    • 대한민국 훈남훈녀 2017.11.07 09: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류정수 님! 우이신설선이 개통되면서 4.19민주묘지에 좀더 가기 쉬워졌습니다^^ 많은 분들이 4.19혁명에 대해 기억해 주셨으면 해요. 저희 블로그에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자주 들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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